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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없는 무자비한 군 예산 칼질(2) 주민복지 36억 여원..농업정책과 13억여원 삭감 주민 복지 어렵게 되고, 농업정책도 상당히 어렵게 돼! 2010년 12월 20일 00시 00분 입력
이와 같이 의회가 화순군 예산을 삭감했다는 것은 군 살림을 하지 말라는 의도가 서려 있으며, 전완준 군수의 발목을 잡겠다는 저변도 깔려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 파인뉴스는 이번 새해 예산 삭감의 내용을 전 군민에게 세세하게 알릴 계획이다.<편집자> 두 번째 예산이 가장 만이 깍인 주민복지과(이하 복지과) 농업정책과에 대한 예산 삭감 내용을 보도한다. ▶주민복지과는 말 그대로 주민의 복지를 담당하는 부서로서 전체 7건에 47억 여원을 요구했으나 37억 여원을 삭감하고 겨우 1,0억여원만을 통과 시켜서 복지에 관한 화순군의 행정이 말살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비를 1,600,000천원을 요구했으나 전액 삭감해서 MB 중앙정부에서도 장려하고 있는 복지 지원에 대한 무지를 나타내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추가분 5억을 전액 삭감했으며, 노인 전문요양시설장비 보강 예산도 5억도 전액 삭감했다. 또한 경로당 부식지원사업 15.억여원원을 요구했으나 760,000천원을 삭감해서 노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운영비 6억중 3억을 삭감해서 노인복지관의 운영이 어렵게 됐다. 이러한 문제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인데도 의원들이 이를 삭감하는 것은 자신들이 노인이 됐을 때를 생각하지도 않은 앞을 보지 못하는 의회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됐다. ▶농업정책과는 건수는 4건에 불과 하지만 농업생산 기반과 관계 있는 예산으로서 농식품시설 현대화 사업 6억을 요구액 전액을 삭감하는 것은 파머스마켓의 운영을 하지 말라는 의미이며, 농민들의 생산한 농산물을 농민 스스로 판매하도록 하는 것과 다름없어 의회의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됐다. 또한 버섯육성 현대화 사업 지원비 역시 2천5백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그밖에 마을공동급식지원비 즉, 양노당에 지급해줄 쌀 값 456,500천원의 요구액에서 106,500천원을 삭감하게 됨으로서 노인들에 대한 급식이 줄어들게 됐다. 또한 소규모원예작물 지원사업비 17억원의 요구액에서 6천만원을 삭감했다. 이로서 농민이 대다수인 화순군이 농정 정책을 어렵게 하고 있어 농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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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