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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없는 무자비한 군 예산 칼질(終) 지역마케팅과 8억4천만원 산림소득과 1억5천여 만원 삭감 등 "계약직 인건비 전액 삭감은 개인의 밥줄을 끓는 행위" 2010년 12월 22일 00시 00분 입력
이와 같이 의회가 화순군 예산을 삭감했다는 것은 군 살림을 하지 말라는 의도가 서려 있으며, 전완준 군수의 발목을 잡겠다는 저변도 깔려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 파인뉴스는 이번 새해 예산 삭감의 내용을 전 군민에게 세세하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산삭감에서 의원들의 비정한 점은 계약직 인건비를 전액 삭감함으로서 개인의 밥줄을 끓는 행위를 자행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에는 나머지 지역마케팅과, 산림소득과, 기획감사실, 행정지원과 등 예산삭감 내용을 보도한다.<편집자> ▶지역마케팅과는 모두 19건에 8억여 원이 삭감된 가운데 대부분 하니움문화스포츠 센타의 유지운영비가 대거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사무국장 인건비도 1천만원을 삭감한 것도 정도를 벗어난 일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살펴보면, 하니움 유지 관리비, 각종 전국대회 유치비 및 대회에 관한 경비로서 아예 전국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들이 모두 19건으로 세부적으로 최육회장비 개최비용, 생활체육회장기 대회 비용, 전국검도대회, 무등기 어머니 배구대회, 전국 중고 유도대회, 전국보디빌딩 대회, 전국 검도대회, 생활체육 전국 대도시 대항검도 대회, 화순군 배구대회 등 전국대회에 필요한 개최비 및 운영비를 10억여원을 요구했으나 8억여원을 삭감하고 2억여원을 가지고 전국대회를 개최해야 할 형편으로 이로 인하여, 앞으로 하니움에서 전국대회는 물 건너가게 됐다. 이러한 삭감은 다분히 감정적이며 화순군을 전국에 알리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체육회 관계자의 지적이다 ▶산림소득과의 예산은 주로 도시 숲가구기 예산으로서 요구액 4억7천 여만원에서 1억5천 여만원을 삭감함으로서 내년도 숲 가꾸기 사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또 주택용 펠릿 보일러 보급비도 요구액 2억6천여 만원에서 1억5천 여만원을 삭감하게 됐다. 이와 같이 삭감 내용은 모두 3건으로서 전체 요구액 7억4천여만원에서 3억2천여만원으로 거의 절반을 삭감하기에 이르렀다. ▶기획감사실 사정도 마찬가지다. 화순군 그린시티 조성 시뮬레이션 제작비를 비롯하여, 우호교류 해외방문 비용 2천만원은 전액 삭감했으며, 기타 연구개발비, 일반운영비 등 전체 4건의 요구액 5천9백여 만원을 3천7백여 만원을 삭감하기에 이르렀다. ▶행정지원과 예산에서 직원급여를 전액 삭감하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배경으로 보는 시각이 무게를 두고 있다. 계약직 공무원인 홍보실 담당 나급 게장의 급여 4천5백여 만원 전체를 삭감함으로서 홍보실 요원으로서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또한 화순군민을 위한 교양강좌에서도 여지없는 칼질이 단행됐다. 행정지원과는 모두 4건으로서 전체 요구액 3억9천여 만원에서 3억을 삭감함으로서 계약직 공무원의 설자리를 잃게 하는 등 한 사람의 밥줄을 끓는 야비한 행동으로 보여지고 있다. ▶기타 보건의 경우는 우수한약제 유통지원시설 법인 출자금 3억6천여만원 전액을 삭감하게 됐으며, 재무과 역시 인쇄 홍보물 요구액 5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삭감했다. 이로서 화순군은 긴축예산을 가지고 운영해야 할 판이다. 한편 경로당부식비는 현금지급을 원칙으로 했으며, 문화관광과 풍류문화큰 잔치는 새로운 축제 용역비로 3천만원을 책정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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