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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미꾸리 종묘생산 확대 및 지역경제활성화
대량종묘생산 기술개발 체계가 확립
2010년 12월 23일 02시 24분 입력
 | | 미꾸리종묘생산기술개발 및 민간종묘생산자 육성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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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유의 음식인 추어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꾸리양식은 대량종묘 생산이 어려워 완전한 양식을 하지 못한 실정으로 지금까지 양식에 필요한 종묘보급을 외국으로부터 이식승인을 받아 양식함으로써 어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08년도 전라북도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전국최초 대량종묘생산기술 개발을 확립하였으며 ’09년도 미꾸리 종묘생산에 대한 특허출원과 지속적인 현장 기술보급으로 현재는 어느정도 대량종묘 기술개발 체계가 확립되어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민간종묘생산자가 인공종묘생산 단계에서 기술부족과 질병관리 미숙으로 폐사하는 등 인공종묘 대량생산 확대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간종묘생산자에 대한 기술이전 및 컨설팅 강화, 주기적 종묘생산 기술교육 실시로 민간종묘생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전북도에서는 수입산 종묘에 의존하는 어종(미꾸리)을 대상으로 국내산 종묘를 생산, 보급하여 양식수산물의 종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비지원을 받아 ‘09년도부터 20억원을 투자하여 남원시와 부안군에 미꾸리 종묘생산기술개발 및 민간 종묘생산농가 육성, 친환경 논생태 양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년도에도 9억을 투자하여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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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