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생식기계와 관련된 몇가지 질환들(4)
2011년 01월 06일 00시 00분 입력
난소이다. 여성의 생식선으로 골반 내 자궁의 양쪽에 한쌍씩 있는 강낭콩 크기의 장기이며 남성의 정소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기능은 난자를 생성, 방출하고 난포에서 분비되는 난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황체에서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장기이다.
이 호르몬은 사춘기 이후에 분비하기 시작하여 폐경이 될 때까지 약 35년간 기능을 하며 태어날 때 약 50만개의 난포를 가지고 태어나 매달 한 개의 난자를 배출한다. 난소의 유종양 병변으로 자궁내막증이 있다. 생리는 자궁내막이 주기적으로 성장 및 쇠퇴를 반복함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가임기여성의 7%정도에서 발견되며 생리통을 포함한 골반통이나 요통을 일으키고 불임, 자연유산과 관련있다. 임신이 잘 안되거나 생리통, 성교통, 만성 골반통이 있는 여성에서는 자궁 내막증을 의심해야 한다.
비종양성 낭으로 난포낭이 있다. 성숙한 난포나 퇴화중인 난포에서 유동액이 정상이상으로 생긴 것으로 일종의 물혹이다. 난포의 단순한 과다팽창과 에스트로겐을 과도하게 생성, 분비하여 자궁내막의 증식과 불규칙한 자궁출혈을 일으킨다.
황체낭이 있다. 프로게스테론을 지속적으로 생성하며 이상자궁 출혈의 원인이 된다. 다낭난소가 있다. 에스트로겐 과다분비에 의한 이상자궁 출혈과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과남성화 등이 나타난다. 난소의 종양이다.
난소는 인체 장기중 가장 많은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는 기관이다. 양성종양은 약 80%로 20~40대에 젊은층에서 호발하며 조기발견이 어려워 악성화하여 치명률이 높다. 특히 여성에서 발생되는 악성종양의 5%가 난소에서 발생된다.
가장 흔한 낭성종양으로 젊은 여성에서 빈발하는 장액성 종양이 있고 80%가 양성종양인 점액성 종양이 있으며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둘러 쌓여있는 글리코겐을 포함한 상피세포의 덩어리로 구성되어있는 브렌너 종양이 있다. 난소는 골반내 장기에서 가장 흔히 전이성 암이 발생하는 장기로 전이성 종양이 있다. 임신이 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 받으면서 태아로 발육하여 분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수정부터 착상까지는 약 10일 정도가 걸린다. 태반이 있다. 혈관이 풍부한 해면 모양으로 임신 4개월 말에 완성된다. 혈관분포가 풍부한 태아기관으로 산소, 이산화탄소, 기타 물질의 확산등 모체 순환을 교환한다. 임신 3개월에 이르면 태반은 다량의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여 황체가 기능하도록 하며 임신 말기에는 태아체중의 1/5~1/7이 된다. 다태임신이 있다. 하나가 아닌 2개 이상의 태아를 갖는 경우로 이란성 쌍태는 유전적 영향을 받기도 한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건강칼럼니스트.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Fax:062-228-3115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