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종양에 대해
2011년 02월 14일 00시 00분 입력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다. 양성종양이다. 덩어리의 형태를 취하면서 대부분 선천적으로 생긴다. 폐 양성종양은 원래 발생한 장소에서 벗어나 다른곳에 퍼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양성이다 하더라도 그 크기가 커질 경우 덩어리의 주변조직이나 혈관등에 압박을 주거나 기도를 눌러 숨쉬기가 곤란한 증상을 유발할수도 있다.
대부분은 수술로 제거할수 있다. 악성종양이다. 폐암과 동의어로 사용하며 대부분의 폐암은 상피세포암으로 폐를 싸고있는 막에 생기는 암이며 원래 발생한 장소를 떠나 다른 장기로 퍼져나가는 전이를 특성으로 한다.
즉, 주변조직, 림프선등에 침윤한 폐암세포는 그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을 마비시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수 있으며 주로 한쪽 폐로부터 시작하여 림프절이나 혈액을 통하여 몸 전체로도 확산될수 있다. 폐암이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뼈, 뇌, 간, 부신, 신장, 심장등이며 예후는 좋지않다.
세포의 암 크기에 따라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암이다. 발생빈도가 전체 폐암의 65~75%정도를 차지한다. 종류로 편평상피암이 있다. 폐암중 가장 흔한 형태로 폐중심부에 주로 발생한다.
주로 근위기관지에서 발생하고 암세포의 모양이 비늘모양으로 편평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으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자들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폐엽이나 혈액이 섞인 기침을 호소한다. 다른 폐암의 종류보다는 타 기관으로의 전이가 느리다. 선암은 폐의 말초부위에 주로 생기는 암으로 여성이나 담배를 피지않는 사람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말초기관지가 주로 발생부위이다.
전이가 잘되는 암종으로 림프전이 외에도 간, 뇌, 뼈, 그리고 부신등에 전이가 된다. 거대세포암이 있다. 암세포가 크고 비정상적으로 생긴것이 특징인 암이다. 소세포암이 있다. 조직학적으로 작은 핵과 소량의 세포질을 가지고 있는 소형의 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주로 기도에서 처음 발병하며 전체 폐암 환자의 15~30%를 차지한다.
암종은 주로 기관의 표면이나 선을 따라 생성되며 대부분 폐중앙부에 생기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해서 림프계통이나 혈액순환을 통해 조기에 멀리 전이되는 경향이 있다. 편평상피암과 더불어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흉막의 질환으로 흉수증이 있다. 흉강내의 과잉으로 수분이 저류되어 형성되는 질병으로 흉막염이 있다. 폐는 흉막 또는 늑막의 두겹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두겹으로 된 흉막사이의 흉막액으로 인해 매끄럽고 좁은 공간은 폐의 수축과 팽창을 규칙적이고 부드럽게 해준다. 이런 흉막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흉막염이라 한다.
습성흉막염은 흉막 사이의 염증 때문에 삼출액이 있는것을 말하고 가성 흉막염은 흉막사이에 삼출액이 머물지 않는것을 말한다. 흉막염의 초기에는 감기 증세와 비슷하며 약간의 미열과 헛기침이 나며 식욕부진, 두통등이 있다.
대개 흉막부위에 약간 통증을 느끼며 늑간 신경통처럼 찌르는것 같이 아플때도 있다. 주요증상은 두통, 기침, 미열, 흉통, 호흡곤란이 있다. 농흉이 있다. 염증성 삼출액이 흉막강내에 저류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화농성 흉막염이라고도 한다. 원인으로는 폐렴에 의해 속발하는 일이 많고 패혈증, 복강안의 염증성 질환이나 간종양, 수술후 합병증으로 발생하여 염증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질환은 예외없이 폐감염 이후에 나타난다. 기흉이 있다. 흉막강 내에 공기나 기체가 축적되는 질환으로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흉막강에 공기가 차게되면 기흉이 된다. 속칭, 폐에 공기가 찬다고 말하는 것으로 정확하게는 폐주위에 공기가 차 있는것을 말한다.
증상은 기흉이 생길때 갑자기 가슴이 아픈경우가 많으며 흉막강에 공기가 차면 폐가 눌려 수축하게 되고 폐가 많이 수축하면 숨이 가쁘게 된다.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기흉은 젊고 키가 크며 야윈 남자에서 특징적으로 호발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흡연력을 갖고 있으며 드물게는 유전에 의한 가족력도 있다고 한다.
발병요인으로는 비만하고 키가 작은 사람에 비해 키가 크고 야윈사람의 성장과정중 상대적으로 폐조직이 폐혈관에 비해 빨리 자라는 셈이 되어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폐의 윗부분에 혈액공급의 부족으로 상대적인 국소허혈이 초래됨으로써 이차적으로 소기포들이 형성된다는 설이 있다.
늑골(갈비뼈)골절과 같이 가슴을 다쳤을때 생기는 외상성 기흉으로 교통사고, 상해등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며 대부분 갈비뼈 골절이 동반된다.
류재문프로필: 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 건강칼럼니스트 연락처: 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jm-[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