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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방광질환들(2)
2011년 02월 16일 00시 00분 입력
급성 진행성 사구체 신염이 있다. 신기능의 급성악화, 빈혈, 요침사 이상소견등을 동반하여 급속히 진행하는 신부전으로 많은 환자에서 바이러스성 질환이 선행한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환자에서 수주 내지 수개월내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예후 불량성의 성인 신질환이다.
신우신염이 있다. 신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사구체가 손상을 받게 되면 혈액으로부터 생성되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여과할수 없게 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 가능하나 대부분 1~11세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급성을 일반적으로 신우염이라 부른다. 급성기에 충분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병이 신장 깊숙이 침투하여 만성이 된다.
요로감염증은 신장을 침범하여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며 고열, 오심, 구토, 요통 등이 발생하고 합병증으로는 신장농양 및 패혈증이 생길수 있으며 반복적인 신우신염은 신장손상을 초래할수 있다. 하부 비뇨기계 감염에 따른 상행감염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며 주로 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녹농균등이 그 원인균이다.
대부분 여성에게 신우신염이 많은데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아 세균의 침투가 쉽기 때문이다. 수신증이 있다. 요로폐쇄로 인해 배뇨하지 못한 소변의 축적으로 인하여 신우, 신배의 팽만이 일어난 것을 말하며 요로폐쇄는 종양이나 요로결석, 전립선감염이나 부종 또는 요로감염 등으로 생길수 있다.
신결핵증이 있는데 폐 또는 다른 병소로부터 혈행성 감염에 의한 이차성 결핵으로 보기드문 질환이다. 노폐물을 배출하며 소변을 농축시키고 전해질을 보존하는 신장의 능력이 상실되는 질환으로 신부전이 있는데 급성과 만성으로 구별할수 있다.
급성 신부전은 사구체 여과율의 급격한 저하로 체내에 질소대사 산물이 계속적으로 축적되는 상황으로 급성 신세뇨관 괴사라고도 한다. 급성 신부전의 원인은 급성 신세뇨관의 괴사, 소동정맥 또는 사구체 질환, 대동정맥 질환, 타 장기질환, 신장전후 질소혈증이 있다.
최근에는 아미노 글리코사이드 계통의 항생제와 방사선 조영제가 급성 신부전의 원인으로 대두된다. 만성 신부전이 있다. 이미 신장이 많이 망가져 있는 상태로 수개월 내지 수년동안 신장이 손상되어 영구적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며 증상이 별로 없어서 진단이 어렵고 과거에는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었다.
원인으로는 당뇨병성 신증, 만성 사구체신염, 고혈압, 유전성 신질환 등이 있으며 모든 신장병은 점점 악화되면서 마지막에는 만성 신부전에 이른다. 증상으로는 부종, 고혈압, 심부전, 영양장애, 빈혈,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피로감, 혼수, 무월경증, 불임, 가려움, 뼈의 이상등의 여러증상이 있다.
신장이식이 있다. 신장기능을 잃은 환자에게 수술을 통하여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여 정상적인 신장기능을 가지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이식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이식된 신장을 거부하는 면역학적 거부반응 현상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거부반응은 면역학적 거부반응 현상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러한 약물들은 고혈압, 당뇨, 감염등의 여러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식 여부를 가리는 검사로 ABO혈액형 검사가 있다.
수혈을 받기 위해서는 혈액형이 맞아야 하듯이 성공적인 신장이식 수술을 위해 혈액형이 서로 맞아야 한다. 또한 조직적합성 검사도 실행해야 하는데 조직 적합성 검사는 타인의 신장을 이식했을때 거부반응없이 기능을 유지해 나갈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말해준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 건강칼럼니스트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e-mail:jm-[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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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