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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안락한 보금자리 위해 리모델링 추진
올해 145세대, 2억2천여만원 투입
2011년 02월 15일 07시 43분 입력
영암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영암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하여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시행되는 집수리사업은 올해 145세대에 2억 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세대당 최대 1백 8십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3년에 1회 주기로 주택의 내?외 시설에 대해서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느끼는 사후관리의 걱정도 덜 수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붕, 난방, 급수시설 등 대상자들이 희망하는 시설의 개?보수가 해당된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집수리를 받을 경우 매월 지급하는 주거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집수리비로 공제하게 되고, 주택을 임차하여 생활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임차료 등 용도로 주거비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군은 집수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통해 건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이 직접 집수리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도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당장 집수리가 필요한데도 생활이 어려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이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편안한 안식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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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