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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을 '간에 좋은 부추'의 고장으로 만든다.
화순유통(주), 기능성 부추를 통한 식품산업 개발
건강식품 연중 '농,식품 가공식품' 으로 접목
2011년 03월 01일 00시 00분 입력
화수농특산유통(주/이하 화순유통) 김우식 대표는 기능성 식품인 부추를 농촌 소득작물로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추는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는 식물로 지역에 따라 정구지, 구채, 또는 솔이라고도 불린다.
김치에서 부터 부침개 재료로 흔히 쓰이고 회전일이 짧은 대표적인 작물중에 하나로써 “간의 채소” 라고 불려질 정도로 그 우수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소비량이 대폭 증가하여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작물을 화순유통이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 모델인 식품소재산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능주조합장 고재식, 동면 장만식 면장과 주무관 문인천, 농업정책과 최홍남 계장, 군정발전기획단 구동우계장,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과 문귀동, 화순농특산물유통회사, 소비지 시장의 중앙청과 김운용 야채본부장, 중앙청과 야채(부추) 경매사가 함께 부추 선진지로 잘 알려진 경기도 이천에 장호원 작목반과 함께 재배기술협의 및 현장을 답사 하였다고 알려왔다.
화순유통이 식품소재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가공식품 완제품의 경우 투자비용도 많이 들뿐 아니라 기존 가공식품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대기업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벌여야 하는 악조건과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조건들 속에서 결국 생각낸 것이 식품소재산업이라는 것이다.
식품소재산업이란 1차 농산물을 세척, 절단, 급냉, 증숙 등의 단순 가공 과정을 거쳐 상품화한 뒤 가공식품 완제품의 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인데 그 재료로써 부추를 시범적으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화순군 토질에 맞춘 재배법을 찾아내어 화순군에서 재배하여 화순군에서 회전일이 빠른 고소득 작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 부추를 가공상품화 하는데 화순의 브랜드로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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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