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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후보 난립, 그러나 3파전 구도.” "예비 후보 벗어나 본 등록을 봐야 알지?" “측근의 고소 고발은 主君의 이미지만 손상” 2011년 03월 08일 00시 00분 입력
본 등록을 예상하고 있는 주요 입자들은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화순군 선관위에 예비 등록한 후보자는 4∼5명이며, 본 등록 마감까지는 10여명이 등록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6.2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 낙마했으나 지금은 모 대학 총장으로 있는 구 모씨의 출마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사퇴를 하고 출마해야 하는 모 조합장은 아직 저울질만 하고 있으며, 연대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막상 화순의 龍虎라고 불리우는 2명의 강력한 후보들은 선거법 위반 공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중 한 유력 후보자는 공판과 관계없이 측근에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다른 유력 후보는 오는 23일 공판 결과에 따라서 출마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민주당 공천도 사실상 늦어지고 있어 이들의 3인방의 결정이 끝나는 본 등록 이후에 화순 보궐선거는 다시 용광로의 불길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주민들은 아무래도 전, 임 두 집안간의 다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화순의 정치 정서상 무소속 출마도 상당수 차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 강력한 후보의 최측근이 화순사회에서 고소고발이 잦아 오히려 후보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언론사를 고소를 해서 곤욕을 치르게 하는 등 오히려 자신의 主君인 모 후보에 보탬은커녕 主君에 대한 악감을 유발시키고 있어 본 등록에 들어가면 이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게 일고 있다. 이들과 일부 종교 세력들은 특정 언론을 고소하고 언론 중재위원회에 제소해서 오히려 사회적으로 고소와 고발, 그리고 진정 전문 꾼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의 강력한 후보의의 최측근은 그들에게 고소, 고발을 권유한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언론사를 고소한 Y 모 씨와 일부 종교인들의 개인적인 감정이 깔려 있다는 평은 상당한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일부 군민들은 “측근을 잘 관리해야 민심을 얻게 되는데 지역 주민을 고소고발해서 곤욕을 치르게 하면 오히려 지지하는 인물의 이미지를 손상 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에 모 강력한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Y씨를 비롯해 모 종교 단체들이 화순지역 언론사 2곳은 물론 현재 낙마한 군수에 대해서 십 수차례 고소, 고발을 해서 검찰 조사를 받게 했으며, 또 4-5명의 측근들이 언론중재위에 제소를 해서 수천만원의 손배를 청구한 바 있다. 또한 이들은 전모 군구의 선거법 위반 공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바 있다. 정치인들은 드리마 KBS 사극 '근초고왕'에서 최측근들이 主君을 잘 따랐기 때문에 백제의 왕이 되었던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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