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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구 박사의 ‘감동의 나라 中國’(171) 중구의 문화 역사 탐방 中國 12개 고속철 노선 연내 개통 2011년 03월 28일 00시 00분 입력
올해 중국에서 북경 - 상해 노선을 비롯해 12개 고속철도가 새롭게 개통된다고 인터넷 매체 남방망(南方網)이 15일 보도했다.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중국의 고속철 총연장은 현재의 8천358㎞에서 1만3천㎞로 4천642㎞가 늘어나게 된다. 동방망은 중국 철도부가 올해 철도 신설과 보수에 총 7천억 위안을 투자, 북경-상해 노선 등 12개 고속철을 연내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통되는 주요 고속철 노선은 6월에 개통되는 북-상해 노선을 비롯해 하얼빈(哈爾濱)-대련(大連), 북경-석가장(石家庄)-무한(武漢), 광주(廣州)-심천(深천<土+川>),천텐진(天津)-진황도(秦皇島), 남경(南京)-항주(杭州)-영파(寧波), 무한-의창(宜昌) 노선 등이다. 2009년 무한-광주 고속철이 개통된 데 이어 북경-석가장-무한 노선과 광주-심천 노선이 뚫리면 북경에서 중국의 최남단인 심천이 고속철로 연결된다. 북경-심양(瀋陽), 북경-장가구(張家口)-호화호특(呼和浩特), 항주-황산(黃山), 하얼빈-가목사(佳木斯), 해남(海南) 순환 고속철 등 5개 노선은 올해 새롭게 착공한다. 이미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을 운영하는 중국은 매년 7천억 위안을 철도 건설 사업에 투입, 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끝나는 2015년까지 고속철 총연장을 1만6천㎞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은 또 중국의 서남부인 운남(雲南)성 곤명(昆明)과 미얀마 수도 양곤을 잇는 고속철을 오는 3월 착공하는 등 미얀마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남아국가들을 잇는 4개 노선의 '범아시아 고속철도'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호요방 장남, 부친 회고록 출간 호요방(胡耀邦)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장남이 부친 회고록을 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8일 시사주간지인 중국신문주간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왜 개혁해야 하나-부친 후야오방을 회상하며'라는 제목으로 된 이 책에서 저작자인 후 전 서기의 장남 호덕평(胡德平)은 개혁의 필요성이라는 화두에서 시작해 부친의 개혁작업 중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그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담아냈다. 아버지와 아들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쓰인 이 책에는 중국 개혁 작업에 대한 역사적인 매력뿐만아니라 혈연의 정이 듬뿍 담겨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호덕평은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을 지냈으며 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호덕평은 1980년대 초반 중앙당교 룸메이트였던 호금도(胡錦濤) 국가주석을 당시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 대부였던 부친에게 소개시켜줘 호주석이 정치지도자로 성장하는 배경을 만들어줬다. 신화통신은 중국에서 갈수록 개혁이 더 큰 화두가 되어가는 작금의 현실에서 호덕평의 부친 회고록은 '중국모델'에 대한 답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온가보(溫家寶) 총리와 증경홍(曾慶紅) 전 국가 부주석, 호계립(胡啓立) 전 중앙서기처 서기가 후 전 서기를 회고하는 글도 이 책에 담겨 있다고 신화통신은 소개했다. 이 책은 중국의 인민출판사가 출간했다.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시위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이유로 1987년 당시 중국의 최고 실력자였던 등소평(鄧小平)에 의해 총서기직에서 밀려나고서 1989년 6월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천안문(天安門)사태를 촉발한 비운의 정치가인 후야오방에 대해 최근 중국 내에서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원 총리가 후 전 서기와의 긴 인연을 추모한 글이 인민일보에 발표된데 이어 북경문학월간사(北京文學月刊社)가 이를 2010년 최고의 산문으로 선정했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후 주석의 핵심 브레인인 정필견(鄭必堅) 전 공산당 중앙당교 상무부교장이 후 전 총서기를 찬양 글을 관영 신화통신의 인터넷사이트인 신화망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에 앞서 증경홍 전 국가 부주석이 호 전 서기의 탄생 90주년이었던 2005년 호요방 추모 글을 쓰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후 전 서기의 '복권'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著者 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現광주여행문화원 회장/現 중국 심양. 남창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現 호남대학교 초빙교수 책 구입 및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062)652-8800 http://www.hanjoong.pe.kr/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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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