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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1 직원 1 정책자문단’운영으로 혁신적인 농정 시책 발굴한다
-친환경농산유통과 전직원 대상
2011년 03월 28일 17시 44분 입력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농업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개발을 위해 친환경농산유통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1 직원 1 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
담양군은 산?학?연과 중앙부처의 농업 분야 전문가와 언론인, 농업인단체로 자문단을 구성, 친환경농산유통과 직원과 유기적인 결연을 통해 전문가의 자문과 정보를 수집, 지역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산?학?연 및 중앙부처 해당 분야의 전문가 등과의 네트워크가 약해 정부 시책사업 선점과 창의적인 시책 발굴 등에 능동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정보교환과 자문을 위해 농업분야별로 조직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친환경농산유통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1 직원 1 정책자문단’을 운영, 자문단과 수시대화와 정례적 면담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담양의 농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보 수집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앙부처 관계자를 통해 신속한 정부시책과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학계와 연구기관과는 각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과 관련 업계 관계자를 통해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서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유통과 관계자는 “그동안 자문을 하는데 조직적인 시스템에 의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친분관계 등을 이용하다보니 대부분 일회성이고 단순한 정보수집에 그쳐 실질적인 시책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며 “해당업무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시책 발굴로 담양의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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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