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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자금융산업 기반 교통카드 출발
마이비 교통카드는 올해 말까지 사용
2011년 04월 06일 07시 46분 입력
광주시가 U페이먼트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교통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그동안 지적됐던 교통카드의 보안취약성을 개선하고 은행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 했다.
광주시가 새롭게 선보인 U페이먼트 교통카드는 기존 교통카드에 스마트 카드 기반의 전자화폐 기능이 추가로 탑재됐다.
대학이나 교육청과 연계해 교통카드 기능뿐아니라 학생증,도서대출증, 학교내 시설 이용료 결제도 가능하게 됐다.
사업영역을 확대해 하반기에는 택시와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그동안 기존 교통카드에서 지적됐던 취약한 보안 기능이 강화됐다.
기존의 교통카드가 충전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비교해 새로운 U페이먼트 카드는 광주은행 ATM기에서 손쉬운 충전이 가능하다
170여곳 밖에 안되던 충전소에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670여곳이 추가돼 850여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이비 교통카드는 계약기간이 끝나는 올해 말까지 동시에 사용이 가능토록 하고 내년부터는 새 교통카드와 무료로 교체해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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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