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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강제개종교육 철폐 및 한기총 해체 촉구 궐기대회
“종교와 인권유린 자행하는 개종교육 즉각 중단하라”
2011년 04월 25일 01시 25분 입력
 | |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기독교인들을 부끄럽게 만든 한기총은 스스로 해체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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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KBS 1TV 7시 뉴스에서는 춘천지역에서 다른 종교에 빠진 아내를 개종교육 하고자, 가족 4명과 목사 2명이 함께 강제로 40시간을 감금한 사건이 발생되었다고 보도하며 개종교육의 위법성을 시사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서는 개종교육의 위법성을 알리고 강제개종교육 철폐 및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춘천 KBS방송국 뒤편에서 열렸다.
이에 관련된 종교단체 성도 1000명 이상이 집결하여 개종교육의 철폐 및 한기총 해체 촉구 궐기 대회를 집회취지문 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시민들에게는 강제개종교육 피해 실태와 한기총이 해체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리는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에서 신천지 춘천교회 김회영 총무는 취지문 낭독을 통해“금품선거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기독교인들을 부끄럽게 만든 한기총은 스스로 해체되어야 한다”는 내용과 “현 목회자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이 아닌, 존경과 추앙을 받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인권유린의 온상이 되고 있는 불법 강제개종교육을 일삼는 개종교육목사들에게 실질적인 경고가 되어, 다시는 가족들로부터 감금과 폭력을 당하고 정신이 피폐해지는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며 문화행사로는 심장을 고동치게 하는 북 공연과 개종교육에 끌려간 상황을 재현한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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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