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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주요 소식 보해 저축은행 피해, 그룹 차원에서 해결 촉구 사료용 곤충 대량 사육에 나선다 2011년 05월 15일 09시 05분 입력
보해 저축은행 에금 피해자들이 5천만원을 초과한 예금에 대해서 보해 그룹이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보해 저축은행 목포지역 피해자들은 목포역 광장에서 모임을 갖고 이달안에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을 만나 5천만원을 초과한 예금을 보해 그룹 차원에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보해 저축은행 5천만원 초과자 비상대책 위원회도 조만간 예금보호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다른 저축은행 피해자들과의 연대에 동참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보해양조는 최근 지역민들의 반대했던 '순희'막걸리도 출시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반발을 사고 있다. #사료용 곤충 대량 사육에 나선다 전라남도와 곤충연구소가 어분 등 수입 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사료용 곤충 사육에 나섰다. 사료용 곤충 사육으로 한 해 천억원대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사료용 곤충은 오래 저장된 곡물에서 발견되는 갈색거저리의 유충이다. 밀기울 같은 깨끗한 곡물로 키웠고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외국에선 식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갈색거저리의 성체는 하루에 50개 남짓의 알을 낳기 때문에 대량 번식도 가능하다. 전라남도와 한국유용곤충연구소는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양식장 어분 사료와 산란계 닭의 단백질 사료시장을 노리고 사료용 곤충을 대량 사육하기로 했다. 전남 도 관계자는 "양어용 배합사료시장이 3천억원입니다. 거기서 최소 3분의 1만 우리가 넣는다 해도 천억원대인데 그것을 대체했을 때는 엄청난 효과가 있죠." 먼저 대량 사육에 적합한 사육환경과 사료 가공기술 등을 개발하고 곧바로 10여 농가에 시범 사육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실험에서, 교실 한 칸 크기의 이 공간에서 생산되는 갈색 거저리의 양은 하루에 100kg 정도된다. 100평 남짓의 비닐하우스 한 동만 설치해도 농가 부업으로 손색이 없고 큰 노동력이 들지 않기 때문에 부녀자와 노인도 할 수 있다. 한국유용곤충연구소 관계자는 "또 곤충에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항생제 대체가 가능한 물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기능성 사료로 가능성이 높다." 고 밝히고 있다. 연간 천억원대의 사료용 곤충산업이 새로 개척될 경우 지역 곤충산업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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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