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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사이버로 뜬다.
정보화사업 채택… 국비 2억9천억원 지원
2005년 02월 25일 04시 08분 입력
 | | 순천만 갈대 = 순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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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철새의 무릉도원인 순천만이 2005년 6월경이면 국내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직접 가지 않고도 사이버 공간에서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사이버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순천만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해와 관심을 높여 생태관광의 거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순천만 사이버 자연생태공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공간이 구축되면 순천만의 풍부한 갯벌생태와 염생 식물, 갈대, 그리고 철새들을 보는 것만의 의미를 초월해 생동감 있게 볼 수 있고 시간적 경제적인 혜택을 볼 수 있어 관광객의 많은 관심거리로 등장 하고있다.
순천만 사이버 자연생태공원 구축사업은 올해 행정자치부 정보화 사업 과제 18개가 채택됐으며 이중 순천만 사이버구축 사업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5억2천여만원 중 국비 2억9천여만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만 생태공원 사이버는 순천만의 일반현황과 순천만 생태, 순천만의 철새, 신비한 갯벌과 갈대, 가상체험, 웰빙 순천만, 열린 광장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순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완벽한 생태계와 국제적 희귀조류 월동지로 각광받고 있는 순천만을 생태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자료를 수집·분류·가공·편집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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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