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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호천사라도 교육받아야 더 잘 보살피죠!
노인돌보미 600명, ‘노인돌봄’ 현장실습 교육
2011년 05월 20일 20시 50분 입력
담양군이 독거노인의 수호천사 ‘노인돌보미’를 대상으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은 최근 담양노인복지타운에서 일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돌보미 600명을 대상으로 더 낳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같은 위기상황별 응급처치법을 비롯, 노인건강과 영양관리, 원예요법과 미술요법 등 기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노인돌보미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5~6명 단위로 팀을 구성, 담양노인전문요양원에서 노인수발기술을 실습하고 창평면과 무정면 등 현장을 방문해 안전 확인 서비스의 절차와 방법, 생활교육을 직접 실시하는 등 교육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보미 활동 중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능증진프로그램에 대한 지식함양으로 서비스 수준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담양군이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보건__복지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한 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노인개인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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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