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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교차로 도로관리청과 주민 합의
11일 국민권익위 조정중재안에 양측 동의
2011년 08월 12일 00시 00분 입력
주민과 익산 도로관리청과의 국도 22호 화순읍 대리 교차로 개선공사에 대해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화순군청에서 열린 화순대리 교차로 마을 진출입체로 설치 등 현장 조정회의에서 시공사인 광주 국도관리사무소와 화순읍 대리 주민 등이 합의안에 동의했다.
합의안은 ▶마을대표들이 교차로 설계의 타당성 검토를 수행할 기술자를 직접 선정 ▶기술사가 오는 9월 20일까지 설계안을 마련하면 주민과 광주국도관리사무소측은 이의없이 이를 수용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광주국도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국도 22호선 화순대리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로 대리 1·2·3구 마을 진출입 교차로가 단절돼 통행이 불편하다는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대해서 홍이식 군수는 원만한 조정합의를 축하한다면서 해결방법 예산에 맞춰 설계를 하지 말고 주민들의 요구와 현장의 특수성을 감안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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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