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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노화방지와 비만도 예방?
2006년 05월 05일 17시 30분 입력
커피가 노화방지에 비만도 예방?
전 세계 하루 커피 소비량이 25억 잔을 넘어선다고 한다. 현대인의 없어선 안될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 하지만 커피 속에 든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수면장애나 골다공증 등 건강에 적신호를 일으킬 수 있다고 여겨져 왔다.
이와 관련, KBS`생로병사의 비밀`은 기호식품에 대한 기획 3부작에서 새롭게 밝혀진 커피의 효능과 양면성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번 방송에선 커피가 비만 예방과 암 예방, 혈압의 적정선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들이 속속 입증되고 있는 최근 과학적인 분석 결과들을 다룬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이 체지방 연소와 운동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점과 커피의 또 다른 성분인 폴리페롤이 노화방지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커피가 당뇨 위험요인을 줄인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직접 실험을 통해 증명한다. 3주간 당뇨위험에 노출된 1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당뇨예방 효과에 관한 실험을 진행, 그들의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본다.
커피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확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이 기호식품관련 시리즈 2편 `두 얼굴의 유혹, 카페인 커피`편은 16일 밤 10시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기호식품 3부작 첫 번째로는 웰빙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찻잔속의 비밀 , 카테킨 차`(5월 9일 방송)가 포문을 연다. 23일엔 와인이 몸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조명한 `내 몸을 깨우는 150ml, 레스베라트롤 와인`이 방송된다. (사진=KBS제공)
김윤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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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