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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서 적벽 개방 서명운동 성료
군청 공무원 270여명을 비롯 800여명 서명
실향민도 고향 수시로 찾을 기대 커 !
2012년 01월 04일 00시 00분 입력
 | | 1960년대 관광명소로 유명했던 적벽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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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뉴스와 (가칭) 화순관광발전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화순적벽 개방요청 소원술 서명운동에 800여명이 서명을 해옴으로서 홍 군수에게 힘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화순의 전국최고 관광명소인 이서 적벽이 광주시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설정 되어있어 적벽의 출입통제에 따른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소원술로 제출하게된다.
또 홍이식 군수와 강운태 광주시장이 협의할 때 화순군주민의 뜻을 반영시키기 위해 본 파인뉴스에서는 지난 12월 한달 간 화순군청 268명과 각 기관과 단체의 서명을 받은 결과 800여명이 동참하게 됐다.
이 서명한 명부는 화순군수와 광주시장의 협상과정에서 화순군민의 뜻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에 대해서 광주시 한 시민은 “ 실향민으로서 추석과 설 명절에만 고향인 이서 적벽 부근의 선조 산소를 찾아 갔는데 만약 개방이 되면 수시로 수몰된 고향땅을 찾아볼수 있고 선조의 묘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해 관광객 뿐 아니라 실향민들도 이곳 적벽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파인뉴스에서는 지난 2009년 8월경 광주시내버스 앞으로 타고 앞으로 내리는 불편의 해소를 위해 군민 800여명에게 서명을 받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하여 광주시와 협상을 벌인 결과 오는 2013년도에 환승과 더불어 앞문으로 타고 뒷문으로 내리게 하는 불편이 해소된바 있다.
이번 군민 800여명의 서명은 광주시장과 최인기 국회원에게 제출할 뿐 아니라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서명부를 제출하여 화순군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 보호구역인 경기도와 강원도의 큰 호수들도 수상위락시설로서 활용하고 있어, 화순 이서 적벽의 개방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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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