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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관협' 중국인 관광객 대거 유치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다양화 영향
2006년 05월 11일 06시 47분 입력
 | | 광주관광협회 강원구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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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관광협회(회장 강원구)는 요즈음 신바람이 났다. 광관협은 지난 달 말부터 광주와 북경, 심양 국제선이 취항함으로 중국 각 도시와 우호교류를 맺는 등,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거 유치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해염, 천태현 등과 우호 교류를 맺었으며, 오늘(11일)에는 6시 히딩크 호텔과, 내일(12일)에는 무등파크 호텔에서 산동성 왕원생 관광교류단장을 비롯하여, 제남시, 청도시, 위해시, 곡부시, 치박시, 임기시, 태안시, 동영시, 덕주시, 요성시, 연대시 등 산동성의 주요 시 여유국 관계자 30여명이 우리 광주시를 방문하여, 관광협회와 상호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및 관광교류 행사를 한다. 또 이달 말에는 강소성 무석시의 양경화 단장을 비롯한 11명의 관광교류단을 초청하여 대대적인 관광교류 확대행사를 할 예정이다.
중국 심양노선의 경우 아직 몇 편 취항하지 않았지만, 중국인 관광객 150여명이 입국하였고, 앞으로 정율성 선생의 기념비가 세워지고, 기념행사가 있으면, 북경에서 1천여명을 유치하기로 되어 있으며, 중국의 신농촌운동의 일환으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조창완 박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남의 농업기술을 지도하기 위해서도 광주공항을 통해 격주로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관광협회는 지속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와 산동성의 청도시나 연대시로 국제선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산동성 관광교류 행사 때는 광주향교 유림을 비롯하여, 화교협회, 강태공의 후손인 강씨종친회, 공자의 후손인 공씨종친회, 맹자의 후손인 맹씨종친회, 제갈공명의 후손인 제갈씨들이 참석하여 맞이할 예정이이며, 5. 18묘역과 중국인과 연관이 깊은 정율성선생의 탄생지, 주자묘, 최부선생 유적지, 무후사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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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