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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도 돈 봉투 미수 사건 있었네?
20일 화순군 의회에서 문행주 의원 폭로
2012년 02월 20일 12시 06분 입력
최근 국회의회 돈 봉투 사건이 폭로되면서 전국적인 이슈로 강타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화순군 의회 군정 질의 과정에서 돈 봉투 미수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20일 오전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질문에서 문 모의원은 당시 총무과장인 안 모 과장에게 “나에게 지인을 통하여 돈 봉투를 전달 하려는 의도가 있었는데 사실이냐?” 고 질문하자 안 모 과장은 그런 사실이 있다“ 고 답변했다.
이어 문 모의원은 “돈 봉투를 주려는 의도는 어디에 있었느냐?” 고 묻자 안 모 과장은 “문행주 의원의 자녀에게 용돈을 주기 위함으로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 고 설명 했다.
이어 문 모 의원은 조유승 의장에게 ”의장님도 안 모과장이 돈 봉투 주려는 제의가 들어 왔느냐“ 고 질문하자 조 의장은 ”그런 일이 있었다“고 답변 했다.
이와 같은 돈 봉투 전달 의사의 사건은 화순에서 처음으로 벌어진 사건으로 앞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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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