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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1 총선의 소식 이모 저모 화순 모 후원회 후원금 관련 위반 등 고발 동구 불법선거 박주선 의원 개입 조사 탈락 현역 무소속 출마 할 듯 2012년 03월 07일 00시 00분 입력
후원금 모금광고 법정규격 및 게재횟수 초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오는 4.11 총선에 예비후보자 후원회 ‘후원금 모금광고’와 관련하여 선거사무원 A씨와 예비후보자 지지관련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B씨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피고발인 A씨는 지난 2월 6일부터 2월 13일까지 나주·화순지역 6개 신문사에 예비후보자 후원회 ‘후원금 모금 광고’ 7회를 게재하여 광고횟수를 초과하고, 게재광고 중 3회는 법정규격을 초과하여 게재한 혐의다. 또한, B씨는 지난 2월 23일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동보통신방법으로 선거구민 1,925명에게 예비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이다. 전남도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이 후원회 결성 및 후원금 모금에 따른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정치자금전담 특별기동조사팀을 투입하여 음성적인 정치자금관련 범죄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동구 불법선거 박주선 의원 개입 조사 광주 동구 불법 선거운동을 수사중인 검찰은 동구의회 남 모 의원 등 4명을 추가로 구속해 박주선 의원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남 의원은 자살한 전직 동장 조 모씨와 사조직을 결성해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박주선 의원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모 여성회 회장과 통장 2명은 조씨로부터 수십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선거인단을 모집한 혐의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박주선 의원과 유태명 동구청장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탈락 현역 무소속 출마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들이 공천배제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 전남지역 4명 가운데 상당수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서 해당 지역 선거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광주 북 갑의 김재균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과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지도 1위인 현역의원을 탈락시킨 것은 광주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나주 화순의 최인기 의원도 이번 공천이 친노 486의 원격조정을 받은 기획공천이었다며 당 지도부를 질타했다. 최의원은 나주 화순지역 민심이 무소속 출마를 원하고 있다는 말로 무소속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광주 서갑의 조영택의원도 당의 공천 심사가 부당하다며 공심위에 재심을 신청하고,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광주 서갑 선거구가 여성후보 공천지역으로 결정될 경우 조영택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할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광주 서을의 김영진의원도 공천탈락에 반발해 공심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서 해당 지역구의 선거 판도가 복잡해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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