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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 당선 2012년 04월 12일 00시 00분 입력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밀렸던 배기운 당선자는 개표 내내 10%차의 우위를 보이면서 완승을 했다. 다음은 배기운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편집자 주) 존경하는 나주·화순 시·군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하나된 시민의 힘으로 ‘구태정치’·‘패거리 권력’을 이겨냈고, 투표로 심판했습니다. 저는 오늘의 승리가 12월 민주정권 재창출을 간절히 염원하고,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지역사회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라는 민주통합당 당원동지와 나주·화순 지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편적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고, 지역의 ‘낡은 정치, 패거리 정치’ 청산을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님과 당원 동지들의 승리라고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나주·화순 시·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에겐 12월 민주정권 재창출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남았습니다. 오늘 승리의 기세를 이어 받고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이 보여준 아름다운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여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합시다.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께서 이룩하신 민주정권 10년의 성과를 되찾고,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배기운이 언제나 그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반드시 민주정권을 재창출해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지지를 보내주신 나주·화순 시·군민 여러분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함께 경쟁했던 새누리당 문종안 후보, 무소속 최인기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화순 당선자 민주통합당 배기운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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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