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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 광주시장 후보 조영택씨 결정
14일 저녁 광주MBC 토론회 출연
2006년 05월 15일 06시 24분 입력
열린우리당 광주시장 후보에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을 확정했다. 그러나 지역 여론은 ‘수긍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14일 열린우리당이, 김재균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방법을 언론에 공개했다는 점을 문제삼아 여론조사 경선 자체를 무산시켰다는 점을 광주시민은 수긍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언론사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우위를 보였던 김재균 예비후보가 우리당 광주시장에서 탈락한 문제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우리당이 그럴만한 사안이 있기 때문이며, 조 후보가 박광태 후보와의 결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기 때문에 그런 결정이 있었던 것 아니냐" 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번 공천에 대해 김재균 예비 후보측도 당의 결정에 따르기로 해 우리당 공천문제는 일단락 된것이다
한편 14일 광주 MBC 광주시장 후보 토론회에서는 우리당 조영택 후보와 민주당 박광태 후보 그리고 한나라당 한영 후보 등이 광주시민을 위한 시장 적격자임을 주장하면서 자신을 밀어달라는 열띤 공방을 펼쳤다.
파인뉴스 정치부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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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