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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교수 건강<감염성질환(1)>
2012년 08월 10일 00시 00분 입력
식균작용은 식세포가 미생물이나 다른 세포의 조각, 이물질을 잡아먹는 것을 말하는데 정상세균총은 일반적으로 숙주에 침습하지 않는 반면,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대부분은 인체조직을 침투한다.
식균작용은 미생물의 침습에 대한 효과가 높은 숙주방어 기구이다. 식작용은 함입, 흡입, 식세포 소포형성, 흡착한 물체를 소화시키기 위한 리보솜의 용해, 소화한 미생물의 유리등을 포함한다. 세균감염으로 포도상구균 감염이 있다.
임상적으로 화농성 질환의 70~80%정도가 황색 포도구균으로 포도구균에서 병원성을 나타내는 것은 화농성 병변을 일으키고 농양, 다른 화농성의 감염, 가끔 치명적인 패혈증을 일으키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가장 흔한 식중독은 포도구균의 내열성 장독소에 의한 것이다.
이 균의 특징적 소견은 인체의 병원성으로 어느 부위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화농성 세균이다. 점막질환, 폐렴, 심내막염, 뇌막염, 골수염 및 패혈증 등을 일으킨다. 식중독형(장독소)은 2~4시간 내에 발열 없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나타내나 곧 회복된다.
뾰루지, 옹종, 표피박리증후군, 농가진 등이 있다. 연쇄상구균 감염이 있다. 연쇄구균에는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여러균종이 있는데 주된 질환으로는 농가진, 연쇄구균성 인두염, 성홍열, 신생아 패혈증, 수막염, 세균성 심내막염이 있다.
증상으로는 거의 전신에 발진, 농가진 등을 일으킨다. 임균이 있다. 요염 및 질염환자에서 발견되었으며 임균은 임질의 원인균으로 1970~80년대에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에게만 감염되는 세균으로 문란한 성생활에 의해 비뇨생식기에 감염되며 또한 결막, 직장 및 인후 점막등에 침입하여 급성 화농증을 일으키고 각종 조직에 침범하여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신생아에게는 결막염이, 여아에게는 음부질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임균은 인체 외에서는 오래살지 못하므로 가능한 여러 사람과의 성행위를 피함으로써 감염의 기회를 줄여야 하며 조기진단과 치료에 의하여 임균을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한다. 수막구균이 있다. 유일한 숙주는 사람으로 호흡기계를 통해 공기가 매개한다. 수막구균은 수막염의 원인균으로 집단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크게 관심을 끈다.
사람사이에서만 자연 감염하며 유행성 수막염을 일으킨다. 주로 10세 이하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환자나 보균자에게 비말전염에 의해 상기도 전염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은 두통, 의식혼탁, 구토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나고 잠복기는 2~3일 정도이며 고열이 난다. 수막구균은 주로 직접접촉 또는 비말감염을 통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므로 높은 보균율을 가지는 집단내에서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혼잡한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장관출혈성 대장균이다. O157균주에 의하여 환자는 혈액이 많이 섞인 설사를 한다. O-157균은 일반 대장균이 생물학적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1~9일의 잠복기를 거쳐 베로톡신이라는 독소를 분비, 장출혈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베로톡신은 O-157균이 분비하는 독소로 장 점막에 붙어 혈관을 파괴해 환자가 혈변을 보게 한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적혈구가 깨져 신부전증으로 사망하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한다. 증상은 혈변과 심한 복통, 설사가 있고 전형적인 증례에서 처음에는 물변에서 혈액이 소량 동반하고 이어서 신선혈변을 배출한다.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생간이나 육회, 햄버거 또는 야채를 섭씨 68도 미만에서 설익혀 먹거나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식수를 마셨을때 감염되며 감염된 환자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류재문프로필: 서영대학교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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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