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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에 공동주택 건립 추진 붐
화순읍에 2,700여 세대 규모 추진 중
광덕, 삼천 택지지구 빠른 추진을!
2012년 08월 11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이 앞으로 3년 후면 인구 10만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화순읍에 이미 개발 허가를 받은 대리지구 403세대 규모의 쌍용 예가아파트가 건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순읍에는 민간주도의 총 2,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건립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화순군은 이미 화순군이 광덕, 삼천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신규로 16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화순군의 택지개발 사업이 붐을 이루게 될 전망이다.
화순읍 삼천리 화순고 인근에 460 세대 규모의 청송아파트 ,대리 모 빵공장 인근에는 100 세대 규모의 원룸 15평형 80여 세대, 아파트형 25평 20여 세대 등 총 1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 중이며 도시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화순군이 곧 개발행위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이루어지게 되면 개발계획은 수면위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송아파트 측에서는 중소형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필요 토지의 대부분을 매입 완료했으며 조만간 화순군에 아파트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국하이빌 아파트 맞은편에도 5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동주택이 추진 중인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전하고 있다.
이미 2009년 완공을 목표로 대리 한국하이빌아파트 인근에 건립 추진 중이지만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는 쌍용예가 아파트도 사업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화순군에 개발행위허가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쌍용예가 아파트 규모는 14층에서 22층 높이의 5개 동으로 33평에서 49평 사이로 40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공동주택의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화순읍만해서도 2,700세대가 입주할 전망이며, 인근 광주시에서 상당수 전입이 될 전망이며, 인구 10만은 3년 이내에 넘길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화순읍 아파트 시세는 상승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화순군에서 추진중인 삼청,광덕지구 택지조성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어 빠른 진행이 요구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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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