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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과 갑상선 결절
2012년 08월 23일 00시 00분 입력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다. 얼굴, 몸의 부종, 말 그대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저하로 신진대사가 늦어지는 질환이다. 그러다보니 매사에 무력감과 의욕저하가 동반된다. 소화기계에서는 변비가 유발되며 심장박동도 정상보다 늦어지는 서맥이 된다.
대사속도가 늦다보니 땀이 나질 않고 피부는 항상 건조한 상태이다. 식욕은 감퇴되지만 체중은 증가한다. 그만큼 섭취량은 적지만 소비가 되지 않아 몸에 영양소가 비축된다는 것이다. 추위를 잘 견디질 못하며 말과 행동의 둔화가 온다.
소화기계 대사속도 저하로 위산분비가 감소된다. 피부는 거칠어지고 차갑다. 머리카락 역시 윤기없이 푸석해진다. 모든 조직내 대사율이 감소되고 각 조직내 대사율 감소로 조직내 대사산물이 축적되고 이어 모든 장기의 기능저하가 초래된다.
특히, 이 갑상선 호르몬은 성인에게도 꼭 필요하며 중요하지만 태아, 신생아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신생아 뇌발육과 골생산에 필수적이다. 대사속도가 감소되고 열생산이 저하되어 추위에 민감해진다. 빈혈이 초래되고 성욕이 감퇴된다.
여성의 경우, 무배란상태, 착상의 장애, 스트레스 저항력 저하상태, 성장호르몬 분비기능저하, 이런 증상들과 함께 소아는 크리티니즘, 성인은 점액수종이 유발된다. 기능저하증의 원인은 만성 임파구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갑상선 기능억제 약물투여, 선천적인 갑상선 호르몬 생산장애,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방사선 옥소 치료후, 갑상선 수술후, 뇌하수체 종양, 뇌하수체 수술후, 시상 하부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갑상선 결절이 있다. 목 앞쪽, 후두부위에 멍울이 만져지는 갑상선 종양은 주로 40대 이후 여성에서 호발한다. 갑상선에 혹이 생겨서 만져지는 상태인 양성결절이 있고 그 결절의 형태가 불규칙하며 쉰목소리와 함께 호흡곤란, 음식물을 삼킬때 장애가 발생되는 악성결절이 있다.
검사는 갑상선 스캔, 초음파 검사, 작은 주사침을 이용한 세포검사가 있다. 목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한 병력이 있는 경우, 가족중 갑상선 암을 앓은이가 있는 경우, 20세 이하의 남자중 목에서 결정이 만져지는 경우는 유발될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악성종양인 암의 경우에는 체르노빌 방사선 누출과 같은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호발할수 있으며 유.소아기때 두경부에 방사선을 조사한 적이 있는 경우, 요오드 결핍지역에 살았던 사람에게 발병율이 높은 경우도 있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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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