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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가축분뇨자원화시설 그대로 진행해야! 장수군은 최경회 장군의 처가이며, 논개의 출생지다. 장수군 주민 처음 화순보다 더 심한 반대가 있었다 가축분뇨 생산과정은 친환경, 생산된 비료도 친환경 농법 2012년 08월 27일 00시 00분 입력
그리고 정부시책과 화순군의 모든 사업을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주민을 선동하는 것도 꼴 불견이다. 지난 8월 16일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시설할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사업에 반대하는 이유는 악취가 가장 쟁점이다. 특히 취재차 다녀온 곳, 장수군은 능주가 낳은 명장 최경회장군이 군수로 지냈고, 또 그의 부인 논개의 출생지로 처가가 되는 화순과 인연이 있는 곳이다. 본 취재팀이 전라북도 장수군이 친환경 농업단지를 다녀오면서 죽청리 주민과 농민들의 반대에 대해서 다시 재고해서 환경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이 문제를 반대주민들이 주장하는 악취 문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으나 현지 취재로 걱정과 우려가 희석됐다. 타 장수군의 시설을 취재 하면서 죽청리 주민들의 대한 이해가 되지만 현지의 사정은 정 반대로 나타났다. 장수군의 경우 현재 화순군 죽청리 주민들이 생각하는 악취문제는 전혀 걱정이 없었다. 장수군은 화순군 소 분뇨만 가공 처리할 경우와는 달리 소, 돼지 닭, 젖소의 분뇨까지 처리하고 있으며, 동네 한 가운데서 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 취재팀이 확인한 것은 비료생산 이전에 운반 과장에서 조금의 냄새는 있었으나 일단 현지 농가에서 이미 가축의 분뇨와 배합물의 혼합으로 냄새 요인을 거의 제거된 상태에서 반입하게 되며, 운반 과정에서도 악취가 없이 일단 공장으로 분뇨배합물이 공장에 입고되고 나서 발효과정 이후에는 전혀 냄새가 발생하지 않은 공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이곳 생산시설은 2009년 설립됐으며,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가 있었지만 장수 농협에서 주민들의 설득과 타 지역의 공장을 견학시키고 나서 이해를 구하게 된것으로 조사됐다. 분뇨의 온도 70℃ 습도 70%와 산소의 요건을 갖추면, 냄새가 제거된다. 따라서 모든 공정은 이런 자동 시스템에 의해 지동 처리 되면서 이 조건으로 시스템이 작동을 하고, 분뇨를 침출하고, 수분을 충분히 조절하여 조건을 갖추어 분뇨비료를 생산하면서, 연간 60만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우려되는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40℃이상을 유지하면 해충의 서식요인이 제거되어 해충이 번식하지 못해 괘적하기 때문에 마을은 냄새 없고 해충없는 청결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 모든 시스템은 스테인레스로 시공하기 때문에 청결하고, 부식이 없어 영구적이다. 주민들이 찬성하면서 장수 농협은 장수군 농민들에게는 한포 당 1,880원의 원가만 받고 타 지역으로 반출하는 것은 2,500원이다.<@1오른쪽> 여기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마을 청년회 기금으로 기부해서 동내의 공공기금으로 조성되고, 또 농업발전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동참하는 모든 농업인은 참여자로서 공동사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결국 장수군 이곳 반딧불 친환경 농업단지의 농촌은 잘사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천연비료가 결국 농토를 비옥하게 하여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서 타 지역에 비해서 높은 가격이 조성되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이사업은 친환경 사업으로서 우리 후손이나 농업인들에게 영구히 물려 줄 수 있는 사업임을 알게 됐다. 따라서 죽청리 마을 주민은 타 지역 주민이나 정치권의 선동에 동요하지 말고 내 고장의 발전과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가축분뇨자원화시설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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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