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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염질환의 합병증과 예방법
2012년 09월 22일 00시 00분 입력
첨규 콘딜롬(성기 사마귀)이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성기부위가 감염되며 음부포진과 함께 최근 문제가 되는 성인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주로 남성의 음경포피로 덮인 부분, 요도 내부, 항문주변이나 여성의 외음부, 자궁경부와 같이 습윤한 부위에 발병하며 잠복기는 3주에서 8개월(평균 3개월)이다.
병변의 모양은 회백질의 산딸기나 양배추, 닭 벼슬 모양의 돌기가 젖꼭지처럼 돌출한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이며 사마귀에 직접 바른다. 사면발이증(음모슬증)이 있다. 주로 성교에 의해 전염되며 단순히 침구류를 함께 사용하는 정도의 간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수 있다.
음모를 제외한 성기부위에는 병변을 유발하지 않는다. 음모 부위가 가려움증과 함께 속옷에 적갈색 또는 연갈색의 착색반이 묻는다. 치료는 린단이라는 약을 발라주면 쉽게 낫는다.
옴, 개선이 있다.
옴은 진드기의 일종인 옴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며 성교 외에도 간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염될수 있으며 4~6주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밤에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손가락 사이, 손목, 하복부, 남성의 성기부위에 소양성 구진 및 결절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트리코모나스증이 있다.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고 주로 여성들에게 문제가 되며 질과 자궁경부, 요도, 방광 등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흔한 증상으로 가려움증, 작열감과 함께 농성 분비물을 보인다.
재발하기 쉽다. 칸디다증이 있다.
칸디다라는 곰팡이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여성의 외음부와 질저막, 남성의 귀두 및 귀두포피 부위에 국한된 경우를 음부 칸디다증이라 한다. 주로 감염된 사람과 성 접촉 후 발생되지만 그밖에도 당뇨병, 임신, 고령, 광범위 항생제 사용 등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질 세정제, 무리한 다이어트,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에서도 옮길 수 있다. 여성에서 증상이 심하여 우유 빛의 질분비물과 함께 가려움증, 작열감, 배뇨통을 유발한다. 성감염질환의 합병증으로 자궁암, 만성간염, 황달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태아에게 영향을 줄수도 있으며 임신한 여성에서 발생하는 성감염질환의 합병증으로 자연유산, 조기분만, 분만 후 자궁내 감염 등이있으며 태반을 통해 태아를 감염시키기도 한다. 성감염질환은 사산, 저체중아, 신생아 패혈증, 선천성 기형의 원인이 되며 신생아에게 결막염, 폐렴, 신경계 손상(뇌손상, 운동장애), 만성 간질환, 황달 등을 일으킨다.
성감염질환의 예방법으로는 무분별한 성생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임의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은 항생제 내성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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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