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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재인 VS 안철수 특별 대담 MBC. KBS 공중파 방송이 주민관심 고조 2012년 11월 16일 00시 00분 입력
TV토론이 없어 대선후보들 검증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광주문화방송이 최초로 안철수 후보와의 대담을 실시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 중단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직접 들어보게 된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데는 결과만 생각해 이기면 된다는 예전 정치의 나쁜 관행을 민주당이 답습하기 때문이라고 못박았다. 그렇게 되면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대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없다며 지지자들을 하나로 묶는 과정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대선 후보 "동의하고 이해를 구하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누가 후보로 뽑히든 정말로 기뻐하고 지지할 수 있어야만이 정권교체 가능" 안 후보는 그러나 이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 국민들이 바르게 평가해 줄 것이라며, 정권 교체와 정치 혁신을 바라는 염원에서라도 단일화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에 비해 자신의 강점으로는 수평적 리더십과 정치적인 빚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시대 흐름을 잘 읽고 수평적 리더십으로 새 시대에 걸맞게 정치적인 빚이 없는 사람이 잘 할것.," 안 후보는 특히 지금 우리 시대의 최대 문제는 '격차'고 ..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영남과 호남등 지역 격차는 시급히 풀지 않으면 안된다며 합리적 재정 배분을 통해 지역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지역별로 어느정도 개발이 축척됐는 지 그것들을 측정하고 형평성 있게 재정들을 배분하는 것까지 세부적으로" 안 후보는 1,2차 민심 탐방의 첫 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할만큼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역사의 고비마다 물줄기를 바꾸는 큰 선택을 해온 광주가 이 번에도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 오늘 문재인.안철수 후보 특별대담 당 조직 동원 논란으로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상태인 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 KBS에서 입장을 밝힌다. KBS광주방송총국은 오늘 밤 9시 뉴스가 끝난 직후 방송되는 집중토론 시간에 두 후보의 특별대담을 한 시간에 걸쳐 방송한다. 오늘 특별대담은 두 후보가 처음으로 같은 프로그램에서 호남 관련 공약 등 현안 뿐만 아니라 단일화 협상 중단 위기 상황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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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