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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천만원 시장개선자금 결국 공개 NO!
전남 행정심판위, "검정개는 돼지 편"인가?
주민"시장 내 식당철거 등, 엉뚱한 계획 ?"
2012년 11월 22일 00시 00분 입력
 | | 사진은 화순5일시장 조감도,
혈세 낭비성 화순시장 시설투자는 중지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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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뉴스에서 지난 2012년 8월07일 화순군을 상대로 화순 5일시장 시설개선자금 1억2천만원에 대해서 사용내역의 공개 요청을 하였으나 화순군은 이를 거부해 부득이 상급기관인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그러나 전라남도 행심위도 화순군의 거부 처분통지에 의해 보류된 상태다.
전남행정심판위원회(이하 전남행심)은 지난 2012년 9월28일자로 파인뉴스에 보충서면 요청을 해서 지난 10월5일 보충 서면을 송부했으나 1개월이 넘도록 전남행심은 회신이 없다.
따라서 본 파인뉴스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할 계획이다.
이렇게 같은 행정기관이라고 해서 전남 행심이 무관심하고, 이를 파 해치려는 의지가 없어 군민이 알 권리를 박살하는 전라남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1억2천만원의 공개를 거부한 화순군이 또 5일 시장에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어 관계 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시장 해당업소의 주장에 따르면, “화순5일시장 내 B 식당과 G 식당 등이 영업이 잘되고 있는데, 이 업소를 철거하고 삼천리 도로변 일부에 대해서 다른 용도의 시설물의 건축물을 검토하고 있는것 같다”고 주장하고 "화순군이 필요 없는 예산을 낭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 의회는 이러한 혈세 낭비성 계획의 2013년도 예산 상정을 승인하지 않아야 한다는 지역 여론도 일고 있다.
▶한편 현재 신축 중에 있는 공중화장실도 내부 음식동 상인들은 “현재도 화장실이 멀어 시장통 장옥 인근 빗물고랑 등 음침한 곳에서 소변을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악취가 온 시장안에 퍼지고 있는데, 화장실이 더 멀어지면 이러한 현상이 더 심각할 것 같다” ‘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현재 존재한 시설물의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화순군은 기업유치에 낙제점을 받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오리공장과 세계적인 연구소 프라운호퍼의 유치실패 등 ,화순군의 일선업무가 관 위주 라는 비난을 면치 어렵게 됐다." 주장하고 있다.
또한 "주무부서의 정비는 물론이지만 부서 책임자의 교체가 필요한 시점" 이라는 여론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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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