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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당뇨, 치매 대란, 젊은층이 쓰러진다. 현대는, 당뇨대란과 노인 치매 대란의 시대 2012년 12월 01일 00시 00분 입력
◆그야말로 당뇨대란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 10%, 약 500만명이 당뇨와 싸우고 있다. 우리 몸속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당뇨다. 그 당뇨가 더욱 무서운것은 합병증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대 초반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송xx(남,37세)는 매일 인슐린을 맞았지만 건강관리에 제대로 힘쓰지 못해 합병증이 찾아왔고, 지금은 두 눈의 시력을 잃어 앞을 볼 수가 없으며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이처럼 10대후반, 혹은 20대 초반에 당뇨에 걸리면 앞으로 합병증을 갖고 살아야 할 날만 30~40년이 넘는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른시기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되는 것이다. 청년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부족, 비만, 그리고 ◆흡연 과음등의 증가가 주요 원이이며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만관리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한다. 비만과 스트레스는 당뇨병 유발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알코올은 당뇨병 자체를 악화시키고, 담배는 당뇨병에서 흔히 나타나는 혈관 합병증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노인 치매 대란 노인 29%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치매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노인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인지기능이 상당히 떨어져 치매가 의심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의 65살 이상 노인 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검사한 결과 응답자의 28.5%가 '인지기능 저하' 판정을 받았다. 특히 조사 대상 노인 가운데 7%는 옷 입기나 양치질, 식사, 대소변 등을 하는데 적어도 한 가지 이상에서 도움이 필요했고, 14%는 몸단장이나 전화, 외출 등이 안 돼서 완전한 자립 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의 수발을 맡는 가족으로는 배우자가 53%로 절반을 넘었고, 큰며느리 12.3%, 딸 10.3%, 장남 8.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의 62.8%는 노인의 거동과 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2.2%에 불과했다. 치매를 예방하는 물질은 조갯살에 있다. 이를 이용한 음식은 해물 비빔밥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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