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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내 아들 잘 있었구나”
공군1전비 신병 부모 초청
2006년 05월 27일 04시 02분 입력
“과거에 비해 너무나 달라진 내무실과 부대 근무 환경을 둘러보니 이제는 아들의 군생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공군1전투비행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입 신병 부모 130여 명을 초청, 군에 보낸 자식들의 병영생활을 둘러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에 도착한 부모들은 자식의 손을 잡고 병영 곳곳을 견학하고, 자식들이 생활하는 내무실에서 안마를 받기도 했다.병사 아버지들은 휴게실과 독서실·PC실 등을 둘러보고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병영시설을 보고 놀라워했다.
한얼(21) 이병의 아버지 한동곤(51) 씨는 “아들이 군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어하지 않는지 염려됐다”며 “오늘 직접 아들의 내무실과 근무 부서를 둘러보니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공- 공군 제1전투 비행단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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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