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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소실(2)
2013년 01월 17일 00시 00분 입력
실신과 구분하여 발작이 있다.
발작은 어느 자세에서도 올수 있지만 실신은 주로 서 있을때 발생한다. 발작은 실신보다 더 급작스럽게 시작하고 전구증상이 있으나 실신에서 보이는 전구증상보다는 매우 짧아 수초동안 지속한다. 뇨실금은 실신에서는 드물지만 발작에서는 자주 나타난다. 변실금은 발작에서는 나타날 수 있지만 실신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발작시 환자는 혀를 깨물기도 한다. 발작에서 회복할 때 환자는 착란과 기면상태에 있으며 두통을 호소한다. 실신에서 환자의 의식과 지남력의 회복은 빠르나 피로감은 오래갈수도 있다. 외상은 발작에서 더 흔하다. 발작의 진단은 자세한 병력과 곁에서 발작과정을 지켜본 사람의 진술이 중요하다.
다른 감별 질환들로 뇌혈관질환이 있다. 뇌간의 망상체는 혈액공급이 감소하게 되면 뇌간의 일과성 뇌허혈의 증상으로써 의식소실이 발생할수 있다. 이와 동반되는 증상으로 어지럼증이 있는 현훈과 하나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경동맥동 질환이 있는데 반사적으로 서맥을 유발하거나 서맥없이 동맥혈압을 낮춘다. 경동맥동이 과민한 사람에서 실신이 일어날 수 있는데 나이많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환자는 아무런 예고증상이나 의식의 변화가 없이 쓰러진다. 걸을때 많이 발생하며 무릎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머리가 띵하거나 착란과 같은 증상이 없고 곧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수년간 간헐적으로 발생할수 있다. 원인은 미상이고 뇌파도 정상이며 예후는 양호하다. 과호흡이 있다. 특징적인 임상소견은 매우 빠른 호흡과 머리가 띵하고 입주위와 손끝이 저리고 손목, 발의 경축, 젖가슴아래 또는 겨드랑이쪽 가슴의 통증, 불안과 피로등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공포신경증,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 그리고 육체적인 과로와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수면발작이 있는데 이는 계속해서 잠을 자려고 하는 경우이다. 아무 때 아무장소에서 잠을 자려고 한다. 저혈당증은 급작스러운 카테콜라민의 분비와 동반되며 환자는 공복을 느끼고 떨며 발한, 심계항진, 착란, 그리고 궁극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발작이 동반될수 있다. 혼수가 있다. 혼수는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깨어나지 않는 의식장애상태이다. 주의력 부재, 착란, 혼미등을 포함하며 혼수는 의식장애가 진행할때의 상태를 기술하는 용어이다.
혼수와 구별되어야 하는 유사한 질환으로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무동성 무언증이 있다. 환자는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항을 이해할수 있고 의식은 명료하지만 스스로 움직이거나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움직이지 않는다. 고정증후군은 환자는 의식은 명료하지만 말, 얼굴표정, 사지의 움직임으로 반응하지 못한다. 안구를 상하로 움직이거나 눈깜박임으로 반응할수 있다.
류재문프로필: 서영대학교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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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