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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익산교회, 얼어붙은 '재래시장 살리기’앞장!
따뜻한 차와 사탕을 나눠주며 재래시장에 ‘활기’
2013년 02월 25일 02시 17분 입력
10년 전만 해도 재래시장에는 먹거리와 볼거리에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붐볐지만 이제 그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바로 대형 마트가 많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 시민들과 상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신천지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작년 12월부터 주기적으로 익산에 대표시장인 중앙시장, 북부시장, 남부시장등을 방문했다.
자원봉사단은 지난 19일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따뜻한 음료와 밝고 생기있는 미소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상가주인 박금녀(67세)씨는 “재래시장 살리기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직접 나와서 홍보활동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힘을 얻는다”면서 춤을 덩실덩실 추기도 했다.
박성용(40세)단장은 “익산에는 재래시장이 5군데가 있는데 이러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이 일회용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익산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재래시장 상인들의 입가에 환한 미소를 선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익산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학생들 등하교길 교통봉사활동과 북부시장 주변 환경정화운동과 제설작업 봉사활동, 미륵산주변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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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