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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드림스타트센터 전국 최다 우수센터 배출
익산시, 정읍시, 완주군, 무주군, 고창군 등 우수센터 5개소 선정
2013년 03월 25일 22시 30분 입력
전라북도가 전국 최고의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181개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2년 평가에서 전북이 전국 최다 우수센터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곳은 익산, 정읍, 완주, 무주, 고창 등 5개소이며, 이 중 익산시와 무주군은 유형별 최고 득점을 받았다.
드림스타트센터 평가는 사업의 효과성 제고와 사업운영 평가를 통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한다. 전국 181개 센터를 대상으로 시․도 자체평가와 교차평가, 평가단의 서면평가, 면접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전북도는 16개 시․도 중 5개 우수센터로 가장 많이 배출됐고, 그 중 익산시와 무주군은 유형별 신규 센터 중 최고 득점을 받았다.
이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도 드림스타트센터의 맞춤형 통합서비스체계가 타 시․도에 비해 취약계층 아동발굴과 기초조사, 통합사례관리와 자원개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2013년 전라북도는 42억 원을 투자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지원과 14개 시․군 센터가 모두 양질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센터를 멘토 기관으로 삼아 컨설팅 등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3월 중 도내 취약계층 아동 7만 7천 4백 25명에 대한 기본조사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과 아동의 욕구조사 등을 토대로 아동 발달에 맞는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궁극적으로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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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