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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화순군 주요 묶음 소식 건강체험관 암표지자검사 참여자 모집 전국 학생백일장대회 5월16일 열린다 유천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 재지정 화순군청 소속 고아라‧유해원 선수 3위 2013년 04월 25일 00시 00분 입력
5월10일까지 접수…힐링푸드축제때 무료 운영 화순군은 오는 5월 16-19일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행사에 맞춰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체험관은 실내체육관 내에서 운영하는데, 건강검진 및 건강생활실천, 한방진료 및 체험, 의료장비 전시 체험 등 30여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암표지자검사는 간암, 대장암, 위암 등 5대암 존재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화순전남대병원 협조로 진행하는데, 40세 이상 관광객 및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1인당 20만원 상당)로 실시하며, 5월 10일까지 화순군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hwasun.go.kr/)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연옥 보건소장은 “암표지자검사는 외국인 여권소지자 및 결혼이주여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고,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관리요법 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학생백일장대회 5월16일 열린다 2013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 행사장 일원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개막일인 오는 5월 16일 화순 공설운동장 잔디구장 일원에서 전국 학생백일장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순문화원(원장 김재월)에서 주관하는 백일장대회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제장 풍경 및 화순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그림과 글짓기를 통하여 예술 창작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 갤러리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제21회 화순예술인협회 작품전시회’와 화순문인협회 ‘시화전(詩畵展)’에서는 문인화, 서예, 사진, 조각, 도예, 목공예, 종이공예, 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축제추진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백일장대회와 축제장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청 소속 고아라‧유해원 선수 3위 2013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화순군청 소속 고아라, 유해원 선수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 위양, 왕솨우리 조와 17대20이라는 동등한 기량의 경기를 펼쳐 배드민턴 메카인 화순군의 명성을 드높였다. 고아라, 유해원 선수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13 호주오픈 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대회에서도 여자복식 3위를 차지한바 있다. ◆화순 유천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 재지정 환경부 “자연경관 보존‧생태계 복원 우수” 화순군은 동복면 유천마을이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한 곳을 환경부가 선정해 3년간 지정하며, 화순 동복 유천마을의 지정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이에 따라 24일 유천마을은 군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생태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화순 동복면 유천마을은 모후산 아래 위치해 친환경 자연경관과 더불어 주변에는 오지호 미술관, 연둔리 아름다운 숲, 김삿갓 동산 등 청정 이미지를 부각하고 체험객과 방문객에게 생태자원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철 민박이나 유·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 방문객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환경부에서 3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되면서 복청, 복삼, 복천어의 고장으로써 옛 명성을 되살리고자, 밀수원 조림사업, 천어방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산앙삼 시배지로써 모후산 젖줄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로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게 하천을 가꾸고 염색체험, 효소체험, 물고기 잡기체험, 자연약초캐기 체험, 마을 연중 행사인 동중행사 등을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체험은 물론 고향의 손맛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연간 방문객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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