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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주댕이고 누구는 입이냐?"
중앙 고위직 공무원 등에 업은 화순업자
" 모 국장이 사촌형이다”팔아 수의계약
2013년 06월 19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 도시과에서 계약 의뢰한 모 광고물 5개의 예산 5천만원이 의회를 통과 하면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아니라 발주부서의 편법으로 1천만원씩 분리하어 계약 부서에 수의계약 의뢰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지면서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특정업체의 특혜를 주장하는 본 파인뉴스 기자에게 도시과 공무원은 “특정업체는 중앙정부의 고위 공무원으로서 화순군에 지대한 협조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 공로로 특정업체에게 수의 계약으로 계약부서에게 계약의뢰를 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본 파인뉴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중앙정부 인사가 화순군이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서 입김을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를 한 결과 해당 고위 공직자는 “중앙 정부의 고위 공직자는 지자체의 공사 발주에 관해서 관여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이는 사실 무근”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화순의 모 업자는 계속 중앙정부의 고위공직자를 팔아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특혜를 누려 온 것으로 업계는 밝히고 있다.
특히 이 해당 업체는 얼마전 현수막을 시중가의 50%로 할인해준다는 광고를 해서 업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러한 특혜문제와 수의계약 등이 계속되면 모 공직자가 소속된 장관에게 탄원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사돈에 팔촌만 되도 이용하는 것이 한국의 풍토 아닌가?
한편 모 고위 공직자는 청와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하다가 2012년 3월2일자로 현직으로 발령된바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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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