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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인터넷으로 보는 화순군 소식
1,000만원 상당 전기매트 전달
종이접기로 소품 만들기 체험
2013년 06월 20일 00시 00분 입력
◆1,000만원 상당 전기매트 전달
㈜한일구들장,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부
광주시 북구 월출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한일구들장(대표 오우석)은 19일 화순군(군수 홍이식)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70개를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부했다.
기부 받은 전기매트는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대상자 및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장애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다가올 겨울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떤 일이든 시기가 다가와서 준비하려고 하면 계획대로 되지 않고 누락이 되기도 하여 미비사항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가 되기 전에 꼼꼼하게 월동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은 군민들의 크고 작은 사랑나눔 실천이 줄을 이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복지화순 한사랑나눔’ 캠페인과 ‘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종이접기로 소품 만들기 체험
동복면 자원봉사단, 경로당 재능나눔 봉사활동
화순군 동복면은 19일 동복면 용지 마을 경로당에서 1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0세가 넘은 할머니들이 마디마디 굽은 거친 손으로 정성스럽게 종이를 접고, 풀로 붙이면서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을 주민 오소순(83세)씨는 “집안에 볼펜을 찾으려면 한참 여기저기 뒤져야 하는데 볼펜을 꽂아놓고, 전화기 옆에다 놔두면 되겠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동복면 자원봉사단은 저소득 가정의 화장실 수리, 이동 빨래방 운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봉사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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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