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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무원들 출장 중 '마사지’파장...
두명 마사지, 군 관계자 “정확한 사실 조사 후 징계처분”
말썽 많은 화순군 일부 공무원, 기강을 바로 잡아야!
2013년 07월 08일 12시 15분 입력
화순군 공무원들이 출장 중 업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마사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런 사실은 지역 공중파 TV와 지역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일로서 화순군을 망신시키는 일이다.
정치적으로 망신을 당하다 말고, 이번에는 공무원들이 화순을 망신시키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화순군 모 부서 소속 공무원 4명이 지난 5월 목포의 한 마사지 업소를 찾았다.
과장과 계장 등 간부 공무원 2명은 이 업소에서 1시간 가량 마사지를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휴식 차 마사지 업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시 화순힐링푸드축제(5월 16∼19일)를 앞두고 홍보를 위해 함평과 신안에 출장을 갔다가 이 업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성매매 사실까지 들어났으나 경찰에 의해 조사를 벌였지만 혐의점을 밝혀 내지 못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사실이 확산 되면서 화순군 관계자는 “출장 중이라도 업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마사지를 받은 것은 잘못된 일이므로 정확한 사실을 조사해 징계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실이 TV등 여론을 타면서 화순군 일부 주민들은 " 前 군수 지지자에대한 정치적 산물로 만들어진 사건"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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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