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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례길 앱” 대상 수상
- 세계에서 유일한 전북의 문화자산 -
2013년 12월 19일 10시 36분 입력
전라북도에서 개발해서 서비스하고 있는“아름다운순례길”앱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경닷컴에서 주최한 “2013 대한민국 GoodApp 인증 평가”에서 자치단체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치단체부분 앱 평가는 2013년4월~9월(6개월간) Ios/Android 마켓에 공식 등록된 700여개의 앱 중 순위기록을 합산하여 점수를 집계, 전자정부 전문가 연구원과 함께 Top 40개를 1차 선정하였고, 전문체험단 40명 평과와 소비자 20만명을 대상한 설문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하고, 20313.12.16 서울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수많은 앱 중 실 소비자의 만족도를 반영하여 실제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잘 만들어진 앱을 Good App으로 선정하였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수상이다.
“아름다운 순례길”은 전주의 오래된 한옥마을에서 완주와 익산, 김제의 경계를 열고 넘나들며 다시 한옥마을, 그 자리로 돌아오는 육백리 긴 길이며 전라북도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지도자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길로“상생과 화합으로 함께 걷는 길”로 세계에서 유일한 전북의 문화자산이다.
아름다운 순례길 앱은 240km를 전 코스 및 음식점·숙박·화장실·교통정보 등 주변 편의정보를 앱에 담아 2013년부터 서비스 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연 육만명이상의 순례자들에게 든든한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여(1.지도와 함께 제공되는 숙소, 화장실 등의 여행 중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어 유용, 2. 스탬프 기능은 독창적인 기획이라 재미있게 활용 가능)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한다.
내년에는 디자인 및 기능성을 개선하여 순례길 방문자들에게 최신의 정보 및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하겠으며, “GoodApp 인증” 을 계기로“아름다운 순례길 앱”이 순례길 도보여행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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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