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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유치 선전탑이 휘어져?
제작 시공업체의 부실인가, 불길한 징조인가 ?
2006년 06월 12일 18시 12분 입력
 | | 허리가 휘어진 선전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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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동 구 전남 도청 앞에 세워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의 선전탑이 허리가 굽어져 볼상 사납게 쓰러질듯 서 있다. 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판국에 이게 웬 조화 인가 ?
이 선전탑을 제작한 업체의 불성실은 물론, 조잡스럽고 불실 선전탑의 제작과 시공임을 엿 볼수 있다. 또한 이업체에 제작과 시공을 맡긴 주무부서도 문제가 있다. 선전탑 제작업체도 많을 것인데 !
이렇게 간단한 선전탑 하나도 제대로 제작도 못 하고 불실 시공을 하다니 원!!!!
한편 이 선전탑은 1 조당 200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부실하고 성의없는 제작과 시공은 문제가 아닐수 없다.
■ 여수 박람회 기본 계획 난항
여수 세계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최근 여수 세계박람회 기본 계획을 마련하면서 해양 레저 휴양 도시 개발과 수족관 등의 개발 전시 사업을 제시했으나 대부분 J프로젝트 등의 국내 사업들과 같거나 부산 중심의 국책 해양사업들과 중복되면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기본계획 수립에 난항이 예상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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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