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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의 분류와 뇌(2)
2014년 02월 25일 00시 00분 입력
중추신경계의 뇌는 크게 대뇌, 간뇌, 뇌간, 소뇌로 구성되며 두 개저의 대후두공을 통해 뇌조직이 척수로 이어진다. 대뇌는 대뇌반구, 뇌량, 기저핵으로 구성되며 대뇌의 전방에 위치한 좌.우 한쌍의 대뇌반구를 종뇌라 하고 종뇌는 사리를 잘 판단하는 지와 오랫동안 지내오면서 생겨나는 사랑하는 마음이나 친근한 마음인 정, 사회적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올바른 도리인 의와 같은 인간의 최고 정신기능을 영위한다.
뇌량은 두 개의 대뇌반구를 이어주는 섬유성 다발이다. 종뇌의 회백질로 이루어진 표면부를 대뇌피질이라고 하며 종뇌 내부의 백질속에 묻혀있는 부분을 기저핵이라고 하며 이 기저핵은 운동활동을 조절하고 통합하는 기능을 한다. 간뇌는 대뇌와 뇌간을 연결하며 시상과 시상하부를 포함한다.
시상은 통증, 온도, 접촉과 같은 감각을 차별화하여 받아들이며 시상하부는 혈압, 수면, 음식 및 수분섭취와 체온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뇌간에는 중뇌, 교, 연수가 모두 포함되며 호흡, 혈관운동, 심장기능의 조절중추가 있다.
소뇌는 근육의 긴장도와 근육운동을 조절하며 평형유지에 관여하고 있다. 척수는 척주관 내부에 위치하는 긴 원주모양으로 성인의 경우, 전체길이는 약 40~45cm, 위로는 뇌의 연수와 연결되고 아래로는 1~2요추 높이까지 내려와 있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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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