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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생식기계 질환이란 2014년 03월 13일 00시 00분 입력
사구체의 염증으로 신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다. 6세 미만의 어린이가 농가진을 앓거나 6세 이상에서는 편도선염을 앓고 10~20일 지난 후 불쾌감, 두통, 옆구리 통증과 핍뇨가 나타나며 소변이 커피색으로 된다.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저류되며 눈과 얼굴주위에 부종이 나타나고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빈맥 및 혈압상승 등이 나타난다. 초기에 소변검사에서는 혈뇨, 단백뇨와 함께 점차 신장기능이 저하되면서 핍뇨가 나타난다. 치료가 따르지 않을 경우, 체내에 나트륨과 수분의 축적으로 혈량이 증가되어 심장비대, 빈맥, 폐울혈, 흉수, 고혈압과 말초부위 부종 등이 생긴다. 고혈압이 심해지면 좌심실 기능부전과 함께 고혈압성 뇌증이 나타난다. 고혈압성 뇌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 졸음, 근경련, 경련, 혼수, 구토, 망막출혈 등이 있다. 치료는 단백제한식이를 주며 고탄수화물 식이를 준다. 급성 발병기 동안 핍뇨, 신부전 또는 고혈압성 뇌증 등으로 사망하지 않으면 대개 첫 발병후 1~2년 이내에 회복된다. 급성 사구체 신염의 5~20%는 만성사구체 신염으로 되어 결국 요독증으로 사망한다. 신우신염은 세균에 의한 신장의 염증으로 여성에게 보다 빈발한다. 급성 신우신염은 세균이 하부 요로계로부터 신장으로 상행하거나 혈류를 타고 신장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지는 않는다.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만성 신우신염은 신실질조직, 사구체에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게 된다. 신우신염은 신장의 선천적 기형, 임신, 요결석, 당뇨 또는 중추신경 장애에 의한 신경원성 방광에서 자주 발생된다.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옆구리통증이 심하고 혈뇨와 농뇨가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오한이 동반된다. 침범한 세균을 규명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며 수분섭취를 충분히 시키고 해열제를 투여한다. 급성 신장애는 신장기능의 가역성 상실로 증상은 핍뇨기, 이뇨기와 회복기로 진행되면서 다양해진다. 핍뇨기의 경우 소변량이 하루에 400ml이하가 되며 크레아티닌이 증가되며 혈량이 증가하고 고칼륨혈증, 빈혈과 고혈압이 나타난다. 핍뇨기는 1주에서 3주에 걸쳐 지속되지만 핍뇨기가 길면 길수록 예후는 좋지 않다. 신장의 기능이 점차로 회복되면서 핍뇨기동안 체내에 축적되어 왔던 요소가 체외로 배출되면서 소변량이 증가하는 이뇨기로 접어든다. 이뇨기 동안에 소변량은 하루 3000ml 이상으로 증가하며 회복기는 신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기로 대개 3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된다. 혈액투석을 하며 오렌지, 바나나, 커피 등의 칼륨식이와 단백식이를 제한하며 고탄수화물 식이를 준다. 전립선암은 60세 이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골반의 골조직으로 전이가 잘 되며 심하면 요도 폐쇄로 신손상을 가져온다.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에 의해 종양의 크기가 커지지만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에 의해서 종양의 크기가 억제된다. 증상은 직장검사에서 전립선이 돌처럼 단단해져 있는것이 만져지며 골반의 골조직과 척추로 전이가 되며 요통이 있고 전이가 된 부분에서 골절이 잘 일어난다. 치료는 정낭, 방광 경부 및 전립선을 함께 절제하는 근치절제술을 한다. 방사선 치료와 함께 에스트로겐을 투여하고 고환절제술 등을 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3년 이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전립선염은 혈행성 또는 요도염에서 요도를 통해 전립선으로 세균이 침입하여 주로 발생되며 청년에게 호발한다. 증상으로는 회음부통증, 고열, 배뇨곤란증, 빈뇨, 요도분비물 등이 있다. 전립선 촉진시에 전립선이 커져있고 전립선을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며 요통이 있다. 혈액검사에서 적혈구 증가증이 있고 전립선 분비물에는 농이 있고 균 배양검사는 양성으로 나온다. 합병증으로 부고환염, 방광염 등이 잘 나타나며 요도폐쇄와 요 정체 현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항생제와 항균제를 선택한다. 급성기에는 충분히 쉬며 수분섭취를 격려하며 진통제를 준다. 만성전립선 염증으로 치료가 안되면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다. 류재문프로필: 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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