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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화순군수 잇따라 출마 선언 19일 임갑수, 20일 민종기 등 두 예비후보 "사람이 바뀌어야한다" 2014년 03월 20일 16시 20분 입력
“사람부터 바뀌어야 화순이 바뀐다“ 19일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임갑수 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이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 했다. 이날 임갑수 위원은 현 화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도 경제도 행정도 아닌 사람부터 바뀌어야 화순이 바뀐다“며, 도덕적으로 깨끗한 자신이 ”새정치, 새화순, 새인물“기치로 화순군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 이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등의 제·개정 과정에 참여한 입법전문가이며, 세계거석문화협회를 결성, 화순고인돌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던 점을 강조했다. 임 위원은 화순 이양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30년 가까이 국회비서관, 김대중 노무현 선거참모등을 거쳐 현재는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이사와 국회 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과 한국장애인 후원복지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민종기 전부군수 군수출마 선언 ‘발랄한 청춘행정’의 감각을 지닌 전문군수가 절대적 필요! 민종기 화순군수 입후보 예정자는 3월 20일(목)오후 2시 화순 우체국 3층 대회의실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민종기 입후보 예정자는 “지난 12년간 화순군수 선거는 축제가 아니라 악몽이었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군수 돌려막기를 해야 하는가”오만가지 보약이 다 소용없다. 오늘날 화순을 살리는 유일한 처방은 오로지 두 사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화순군수 선거는 두 사람만 모르는 이 불편한 진실을 두 사람에게 똑똑히 가르쳐 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저 민종기는 개인의 ‘당락’을 떠나 두 사람의 결단을 이끌어 내는 데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 예정자는 “내 고향 화순은 좋은 인재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정의 질적 수준은 민망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는 현실이다”며 그 이유는 바로 지난 12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정치인 출신 군수들의 아마추어 행정, 황당행정, 울화통행정이 계속되어 왔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바로 이것이 작금의 화순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적어도 이번만큼은 ‘행정의 핵심과 본질을 꿰뚫는 행정 전문가’가 군정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후보 예정자는 지금 화순군 만큼은 직면한 행정침체와 개발 낙후를 만회하기 위해 예산구조를 잘 알고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어, 이를 토대로 굵직한 현안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는 ‘발랄한 청춘행정’의 감각을 지닌 전문군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 후보예정자는 화순 청풍 출신으로 이양고등공민학교과 광주농고와 공군사관학교를 중퇴한 뒤 지난 1978년 행정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장성군 4개 과장,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등 5개 주요 부서 과장을 역임했으며, 공직 생활 중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이 수여하는 근정 포장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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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