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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한지붕 두가족 불협화음(5)
이윤석 "김-안 당대표 떠나라"..공천 후폭풍
2014년 05월 13일 00시 00분 입력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공천과정의 부당한 개입과 지분 챙기기를 지적하며 김한길, 안철수 두 공동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어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 지도부의 발언이 끝난 뒤 이윤석, 정청래 의원의 공개 발언신청이 있었지만, 서둘러 비공개로 전환됐다.
정청래 의원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광주시장 전략공천 등 안철수 대표의 지분 챙기기"를 지적하며 공개적인 당대표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청래(국회의원) "민주의 성지 광주에서 가장 반민주적으로 자기 몫 챙기기 낙하산 공천을 하더니 그것을 시작으로 시도당 공심위를 무력화시키며"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윤석의원도 전남도당 기초공천에 김한길-안철수 대표가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작심한 듯 안대표의 지분 챙기기가 도를 넘었다며 당대표 퇴진을 주장했다.
이윤석/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KBS 와 전화인터뷰에서 "이렇게 지분 챙기기를 하고...당을 이렇게 어지럽히려고 혼란스럽게 하려면 김한길-안철수대표는 당을 떠나라“
박지원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전남지역 공천을 둘러싼 중앙당의 처사를 비판했다.
공천과정의 잡음과 갈등이 당대표 퇴진론으로까지 번지면서 선거 20여 일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위기를 맞고 있다.
/KBS뉴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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