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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6.4 선거, 여야, 율동금지 지침하달
지방선거 운동용 스마트폰 앱 동시 공개
로고송, 중앙당제작..율동비,후보당 1천만원 절감
22일부터 조용한 선거운동 시작..
2014년 05월 21일 00시 00분 입력
 | 이번 6.4 지방선거에, 율동을 못한다. |
| 여야가, 22일 시작되는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선거운동 시 율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지침을 각 지역에 하달됐다. 또 지방선거 선거운동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공개했다
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응답하라 시장님’이란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책의장은 “GPS로 위치기반이 자동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안전에 위해가 있는 부분이라든지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들을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당에 자동적으로 전송이 된다”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에게도 자동전송이 돼서 즉시 점검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전략기획위원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을 중심으로 지지자와 국민을 포함하는 국민네트워크 정당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홈페이지와 앱을 정비했다. 지방선거 앱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모바일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 오바마 선거운동을 벤치마킹했다”며 “선거운동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거 지지자들이 앱을 통해 상황을 전달받게 된다. 일종의 내손안의 상황실을 구축하는 앱”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은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2일부터 정상적인 유세활동을 시작하되 조용한 선거운동을 원칙으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앙당에서 제작한 공식 로고송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율동은 전면적으로 금지하기로 지침을 내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새정연 측도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 홍보와 유세를 진행하겠다”며 “기존의 선동형·축제형 유세가 아니라 타운홀 미팅형의 유세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동이 없어짐으로서 지자체장의 경우 후보당 약 1천여만원이 절감되는 효과와 로고송 제작비도 각 후보당 500만원 이상의 절감을 가져오게 됐다.
따라서 6,4 지방선거는 그야말로 돈 안드는, 조용한 선거가 예상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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