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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기운 의원직 상실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원심확정
화순,나주 선거구 자천타천 7명 거론
2014년 06월 12일 10시 38분 입력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벌금 백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회계책임자에게 법정 선거비용 이외 자금 3,5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로서 화순출신 홍기훈 전 국회의원,정영팔 한국기자협회 부회장과, 나주출신의 경우 신정훈 전 나주시장과 최인기 전 국회의원, 박선원 전 후보, 송영오 고문, 강백수 세무사, 등 7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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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