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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식 군수와 구충곤 당선자 교체 구충곤 군수 당선자 7월 1일 취임식 홍이식 군수 6월 30일 퇴임식 26일 홍군수의 항소심 공판에 관심 2014년 06월 25일 00시 00분 입력
오는 7월1일 하니움에서 취임식을 시작으로 모든 행정업무는 구충곤 당선자 손으로 넘어가게 된다. 더불어 홍이식 군수는 오는 30일 퇴임식을 갖게 된다. 이로서 홍이식 군수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았던, 파란만장했던 시대가 문을 닫게 된다. 또 오는 7월 1일 구충곤 당선자는 취임식을 갖고 화순의 새시대를 열게 된다. 그동안 정치적인 악순환 시대가 가고 새로운 화합과 소통의 시대가 오게 된다. 따라서 별정직인 홍이식 군수의 측근들은 사퇴하고, 구충곤 측근이 새로이 들어서는 직무 교체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홍이식 군수가 취임하면서 동반 입성한 별정직 공무원 등은 구충곤 당선자의 사람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급 수준의 별정직으로서 군수에게 부여된 인사권이다. 따라서 군수와 언론인과의 중간 역할은 별정직 홍보위원에게 있기 때문에 지역 실정도 잘 알고, 현 언론사와의 관계를 고려한 홍보위원을 현직 6급에서 인사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한편 홍이식 군수 항소심은 오는 6월 26일 오전11시30분 광주지방법원 항소부에서 첫 심리가 열린다. 이날은 피고인 홍이식의 인적 사항만 심리하고 다음 공판부터는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 될 예정이다. 무죄를 주장하는 홍군수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S 백화점 쇼핑과, 읍내 C 음식점의 방문문제가 검사에 의해서 한소된 내용으로 공판 중 중점적으로 다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1심에 증인으로 나왔던 피고인 증인 공무원 J모 면장과 운전기사 M 모씨, 전 화순군 의원인 Y, L 모 전 의원이 검사의 신청에 의해 법정증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검사가 500만원의 대가성 해외경비 문제가 확정되면, 홍이식 군수의 양형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홍이식 군수가 무죄를 주장하는 대가성 금품 수수 문제가 1심의 선고를 파기하면, 홍군수는 무죄가 선고될 수 있다. 그러나 재판은 3심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문제는 항소심에서 무죄가 되더라고 대법원까지 공판은 진행되고 최종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1심의 양형이 확정되고 대법원의 선고가 확정되면 6개월의 구속기간을 공제한 2년 6개월의 징역을 살아야 하고, 벌금과 추징금 문제가 확정 될 예정이다. 그러나 법에도 눈물이 있어서 홍군수가 지금까지 무죄 주장을 철회하고, 모든 범죄사실에 대해서 수긍을 하게 되면, 판사의 관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오는 26일 항소심 1차 공판 이후 많은 군민의 눈과 귀가 쏠릴 것이다. 한편 홍 군수는 2011년 4월 치러진 화순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P 모씨로 부터 3천만원, C 모씨로 부터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지난 2013년 5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홍 군수는 도의원 재직 시절 공사 수주를 도운 대가로 200만원, 군수 당선 뒤 해외연수 경비 명목으로 500만원, 자신의 조직관리비용 1천600만원을 제3자를 통해 받은 혐의도 받았으나 1심에서 무죄가 선고 됐다. 검찰은 홍 군수에 대해서 징역 5년, 벌금 1억600만원, 추징금 8300만원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돈을 받은 시점에 홍 군수가 다른 곳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인정해 2천300만원(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 부분은 무죄, 6천만원(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가중 처벌법상 뇌물)부분은 유죄로 인정했다. 한편 사건번호는 광주고법 2014 노 97 이며, 내일 304호 법정에서 속행한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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