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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군지부 현장 활동 농민들 호응
농협이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법률적 고민을 해결!
법률ㆍ소비자문제 상담과 다문화 이주여성 무료지원
2014년 06월 25일 13시 17분 입력
농협 화순군지부 (지부장 김양곤)가 농업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및 결혼이주여성의 무료개명에 대한 지원등을 위해 화순군 6개 농협에서 "농협 이동상담실" 을 운영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 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등과 관련하여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협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농협은 지난 '98년 " 농협이동상담실" 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1,084개 시군에서 109,318명의 농업인 교육과 9,868명의 농업인 개별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적으로 160 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 화순군지부 김양곤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 이동상담실" 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상재 고객지 원과장과 한국소비자원의 최윤희 조사관 등의 최고의 전문가 강의와 상담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인 관련 법률적 고민이나 소비자 피해예방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포함하여 필요시 법률구조공단과 소비자 보호원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을 병행 실시하였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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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